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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졸업을 생각 중입니다

202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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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sh 기계공학부 재학중인 3학년생입니다. 일단 저는 내년 8월에 조기졸업을 목표로 두고있습니다. 요즘 고민인 것이 원래 저는 sk 대학원 석박 통합 과정을 생각중이었습니다. 다만 요즘 박사 과정에 대한 의구심이 들어 석사 졸업만 하고 취업을 할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의구심이 드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인데 짧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제가 6-7년간 연구에 힘 쓸 확신이 없다는 것입니다. 연구실 인턴을 계절 동안 짧게 해본 후에 든 생각입니다. 두 번째는 대기업에 취업을 하여 빨리 돈을 벌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이렇게 글을 써놨지만 그래도 학업 연장에 대한 뜻은 있어 석사과정은 하고 싶기에 석사 졸업을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든 생각이 과연 sk 대학원에서 석사졸업을 하고 취업 시장에 들어가는 것이 ssh 학사졸업으로 2년 먼저 취업을 하는 것보다 직무, 미래, 대우 등의 측면에서 더 큰 메리트가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대학원에 아는 것이 많이 없어서 수준 낮은 질문 죄송합니다! 그래도 저와 같은 고민을 하셨던 석박사 선배님들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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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2021.03.31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인턴은 본인이 연구원으로 적성이 맞는지를 가름하는 좋은 경험이 되기 때문에 하곤 합니다
대기업 취업이 목적이라면 학사졸로도 가능하고 석사로도 가능한데 석사는 연구직으로 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학사도 연구소로 갑니다만 하는일이 조금 다릅니다. 연구직이 아니라도 상관없어면 학사졸로 취업하는것도 나쁘진 않을것 같습니다
미래를 보면 아무래도 공부를 더한 석사가 나을것 같기도 하고요(이건 본인 하기나름이고 운도 따름)

202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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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언급하신 대학원 석사 같으면 메리트가 더 많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2021.03.31

빨리 취직해서 돈을 벌고 싶은 마음이 크시고 대기업 취업이 목표이시면 제 생각에는 굳이 대학원에 진학을 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연구직을 제외한 직종만 해당됩니다.
연구직은 과제 수행능력이 중요하다보니, 박사, 석사, 학사 순으로 업무에 대한 제한이 많아 연구직을 희망하시면 박사까지는 하셔야 메리트가 있을 것 같습니다.
대신 석사를 하고 취업하면 연봉이나 대우가 확실히 학사보다 좋은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안 좋은 교수님이 생각보다 많으시고, 2년이란 시간이 생각보다 긴 시간이라 연구직 희망이 아니라면 취직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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