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다가 대학원 가신 분 계신가요?

학부 졸업하고 경력 3년 정도 쌓은 일반인 입니다.
졸업 때부터 대학원을 가야 하나 하는 고민이 늘 있었습니다.
학부 만으로는 스펙과 수준이 충분하지 않다는 컴플렉스가 계속 있었던 것 같아요.

성적 맞춰 대학교 가서 전공도 할만해서 다닌 대학이고..
3년차 정도 되니까 일은 어느정도 익숙하게 해내는 데, 지금 하는 일에 흥미가 떨어지고 자꾸 다른 쪽에 눈이 가서 따로 공부 중입니다.
따로 공부 중인 분야가 전공이랑 크게 동떨어진 편도 아니라 관련 학과로 대학원에 진학해볼까 알아보고 있습니다.

주위에 석/박사 과정에 계신 분들께 대학원에 대해 물어보면 크게 추천은 안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컴플렉스 해소 + 공부를 더 해볼까 ?
개인적으로 공부하면서 취업 준비를 할까 ?
고민 중입니다

1. 일하다가 대학원 가신 분이 계시면 대학원을 진학하신 이유가 무엇이었나요?
2. 학부 전공과 다른 학과에 붙기 어려울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