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대 졸업하고 모 전자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최근 공부를 좀 더 하고 싶단 생각이 들어서 대학원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학점은 4.2/4.5이고 전공은 4.3대, 특히 회로 이름 붙은 과목은 다 A+입니다
학교 다닐 때에도 특히 회로에 관심이 좀 있었구요
샤대 정덕균 교수님 연구실은 왠지 이제 입학이 좀 어려울 듯싶고, 카이스트 쪽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유회준 고수님 랩은 지금 제 처지에서 들어가기가 쉽지 않을 테고, 배현민 교수님 랩에 갈 수 있길 바라고 있어요
가능성이 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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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2019.10.08
지나가던 카이스트 생화공 학사석사 졸업한 사람입니다.
댓글이 없길래 몇자 적어보겠습니다 ㅎㅎ..
사람에 따라 의견은 다르고,
과마다 사정이 워낙 다르기 때문에 제가 말씀드리는 부분은 가볍게 참고 부탁드립니다.
H대가 어딘지 확실치 않지만..제가 생각하는 그곳이라면 꽤 무난하게 어디든 비벼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게 아니어도 뭐.. 학점이 워낙 높으셔서 ㅎㅎ
특히 제가 대학원을 다니면서 경험한 바로는 종종 교수님들께서
어린 자대 출신 4학년 만큼이나 자대가 아니더라도 회사 다니다가 오는 학생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사회에 대한 경험이 많으니 좀 더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할 것 같고
연구에 대한 동기부여도 좀 더 확실하다는 느낌을 풍겨서 그런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교수님들 연구실에 관해서는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바가 별로 없고..
그리고 지금 전자과는 컨택 체계가 어떻게 돼있는 지 모르겠지만
가능하다면 사전에 교수님과 얼굴을 트고 화이팅있는 좋은 인상을 보여주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과가 달라서 제가 모르는 뭔가가 또 있겠죠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정보는 다른 분께서 답을 달아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2019.10.08
2019.10.08
2019.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