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취업 내정 후에는 무엇을 해야 할까: 승낙, 비자, 입사 준비
핵심 질문
내정을 받으면 일본 취업 준비는 끝난 건가요?
아닙니다. 내정 뒤에는 조건 확인 → 승낙 → 재류자격 → 입사 서류 → 출근 전 확인이 남아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 지원자는 채용 일정과 재류자격 일정이 함께 움직이므로, 회사가 알아서 처리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기다리면 곤란할 수 있습니다.
1. 内々定인지 内定인지 확인하기
内々定(나이나이테이·내내정)은 보통 정식 내정 전의 사전 통지, 内定(나이테이·내정)은 보다 확정된 채용 통지에 가깝게 쓰입니다. 다만 제목만으로 법적 의미가 자동으로 정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다음 자료가 왔는지 함께 보세요.
- 채용 내정 통지서
- 내정 승낙서 또는 서약서
- 근로조건통지서
- 입사 예정일과 내정의 전제 조건
2. 승낙 전에 조건을 문서로 확인하기
최소한 아래 항목은 확인해야 합니다.
- 고용형태: 정규직·기간제 여부, 수습기간과 수습 중 조건
- 직무와 근무지: 최초 배치와 향후 변경 범위, 전근 가능성
- 급여: 기본급, 고정 잔업수당, 수당, 상여가 각각 얼마인지
- 근무시간: 플렉스·교대근무 여부, 휴일과 시간외근무 방식
- 입사일: 졸업, 입국, 재류자격 허가 일정과 맞는지
- 지원 범위: 재류자격·이사·사택을 회사가 어디까지 지원하는지
조건표가 없다면 승낙 전에 요청해도 됩니다. 승낙서와 근로조건통지서는 별도 파일로 보관하세요.
3. 재류자격은 현재 위치에 따라 나누기
- 일본 밖에 있는 경우: 일반적으로 재류자격인정증명서(COE) 절차 뒤 해외의 일본 공관에서 사증을 신청하고 입국합니다.
- 일본에서 유학 중인 경우:
유학에서 예정 업무에 맞는 재류자격으로 변경허가 신청을 검토합니다. - 이미 취업 가능한 자격이 있는 경우: 새 업무가 현재 자격의 활동 범위에 맞는지와 소속기관 관련 신고 여부를 확인합니다.
이공계 엔지니어는 기술·인문지식·국제업무가 검토되는 사례가 많지만, 직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회사에 “누가 신청하며, 회사와 제가 각각 어떤 서류를 언제까지 준비하나요?”라고 구체적으로 물어보세요.
4. 재류자격 서류와 입사 서류를 따로 관리하기
재류자격용으로 요청될 수 있는 자료
- 여권, 사진, 재류카드 사본
- 졸업·졸업예정 및 학력 자료
- 이력 자료와 고용조건·업무 내용 관련 문서
입사용으로 요청될 수 있는 자료
- 주민표, 재류카드, 급여 계좌
- 마이넘버, 연금·고용보험 관련 정보
- 학위 증명, 건강검진, 비상연락처, 통근·사택 서류
회사와 개인 상황에 따라 목록은 달라집니다. 회사의 최신 체크리스트를 우선하세요.
5. 변경 사항은 즉시 알리기
졸업 일정, 여권, 주소, 입국일, 재류자격 심사에 변화가 생기면 담당자에게 바로 알려야 합니다. 입사 직전에는 첫 출근 장소·시간·복장·지참물도 다시 확인하세요.
짧은 결론
내정 뒤 가장 중요한 것은 세 가지입니다.
- 조건을 문서로 확인한 뒤 승낙하기
- 재류자격의 역할 분담과 일정을 확정하기
- 입사 서류와 변경 사항을 기한별로 관리하기
내정은 결승선이 아니라, 채용을 실제 입사로 바꾸는 마지막 준비 구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