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제일 좋은 학교의 랩실에 컨택하여 연구원으로 지냈습니다. 하고싶은 연구가 있어 얘기 나눈 후 들어갔는데 앞으로 졸업할 박사 수료생이 담당하고 있던 업무를 다 저에게 준다고 했습니다. 첫 얘기와 달라서 말씀드려보니 "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지 이게 다 서로 분야가 겹치면 안되고 너는 내가 하던거 물려받아서 하면된다. " 이렇게 말씀을 주셨고.. 컨택도 교수님께 드리긴했는데 면접당일에는 박사분이 나오긴 했습니다.
당장 외부에 보낼 보고서를 설명없이 " 짜증난다 귀찮다 얘네(외부기관)가 계속 말바꾸고 요청사항 많아서 결과가 안 좋게 나온거지 내가 못한게 아닌데 짜증난다 ", " 최종보고서 내야하니까 니가 알아서 써와라 클로드든 뭐든 써서 알아서 써와라 ", " 양식 달라고 하지마라, 나도 알아서 했다 " 이렇게 말씀을 하셨고
다른 포닥과도 얘기를 나눠본 결과 " 여기서 뭘 배우고싶다고 그러냐 배울 생각하지마라 알아서 해라 " 이렇게 말씀을 하셨고 대형랩실이라 교수님은 관심 없으시고 가끔 미팅에서 보면 학생들 발표에도 모르겠다 화만 내셔서 결국 정리를 하게됐는데요.
학교 이름과 상관 없이 랩바랩인거겠죠? 제가 대학원이랑 맞지 않는 건지, 다른 곳도 더 경험을 해봐야할지 고민이되네요. 이 곳에 계신 분들은 학교 이름 때문에 계신 것 같았어요.
좋은 학교가 좋은 랩의 비율이 높을 뿐이지 모든 랩이 좋은 랩인 건 아닙니다. 그런데 큰 연구 분야는 랩을 고를 때 선택하겠지만, 석사 신입생에게 랩에서 필요한 프로젝트가 아닌 본인이 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주는 랩은 별로 없을 겁니다. 나머지 부분은 잘 찾아보면 더 잘 굴러가는 좋은 랩들 많습니다. 미리 인턴으로 경험해 보는 것도 좋고요.
2026.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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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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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