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연구실에 다른랩실에서 쫓겨난 외국인 박사후연구원이 내일부터 저희 랩으로 출근한다고 합니다. 쫓겨난 이유가 다른 사람의 연구노트를 무단으로 열람하거나 컴퓨터를 살펴보고, 클릭커 같은 소형 물품을 가져간 일이라고 합니다.
저희 연구실은 공간이 두 곳이라 그분께 별도 공간을 배정하고, 보안카메라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연구실 문도 자동잠금 방식으로 바꾼다고 하는데, 이런 조치까지 해야 한다는 사실이 솔직히 불안하고 그분의 합류가 달갑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래 사항을 지켜달라고 요청하고 싶은데, 무례한 요구일까요?
1. 사전 승인 없이 외부인을 연구실에 데려오지 않을 것. 2. 연구실을 청결하게 사용하고 사용한 공간은 정리할 것. 3. 병원 예약이나 통역 등 개인 생활과 관련된 부탁은 삼갈 것.
이전에도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병원 예약부터 와이프 비자발급 등의 요청받은 경험이 있어, 이번에는 처음부터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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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2026.10.28
애매하긴하네요. 1,2 번은 초반에 확실하게 각인시켜두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그래도 박사후연구원이고 외국인이면 한국어와 한국의 프로세스가 분명 어려움이 많긴할테니 행정적인 부분은 초반에 도움을 줄 수 있진 않나싶어요. 개인적으로 비자나 병원예약은 정말 소통의 문제가있는 경우는 도와주고 그외의 절차는 스스로 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2026.10.28
2026.10.29
대댓글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