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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이 수정되지 않는 박제글입니다.

제가 너무 잘못하고 있는것 같아 자퇴고민중입니다.

2026.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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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방대 사회과학계열 풀타임석사생입니다.
지방대이긴하나 교수님께서 굵직한 과제도 많이 하시는걸 보고 대학원 생각이 없었으나 교수님께서 먼저 생각있냐고 연락주셔서 면담후 입학을 했습니다.

이야기를 시작해보자면 그냥 제가 너무 부족하고 아직 생각이 없는 사람 같습니다.
교수님한테 너무 편하게 대했나봅니다.
제가 너무 버릇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말실수를 한 번 했었는데 바로 사과 드렸지만 당시엔 뭐 자긴 기억도 안난다 하시고는 밖에서 그 이야길 하고 다니시며 제 단점들을 이야기 하십니다.
저희 랩실엔 상주하는 인원이 저와 교수님 단 둘 뿐입니다.
저에게 지켜야할 선에 대해 가르쳐 주는 사람은 없고, 교수님은 직접이야기는 안 하시고 밖에서 이야기 하십니다. 제가 사죄를 드리면 본인은 그게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십니다.

질문을 하면 그건 학부생도 아는수준이고 제 질문의 수준이 딱 초짜, 하수가 하는 생각이라고 하십니다.
그레서 제가 공부해보려고 하면 또 직접 이야기 안하시고 타 랩실 선배와 교수님들께 얜 질문을 안 한다. 자기가 잘난줄 안다고 하십니다.

시키시는일 단 한 번도 못하겠다. 안 하겠다고 한 적 없습니다.
강의나 외부일정으로 밖에서 식사 못하시는 경우가 잦아 주3회정도 점심을 준비했습니다.
하루는 제가 출근전 병원을 갔다가 오는데 제가 올때까지 기다리셨다가 점심시간즈음 제가 도착하니까 스타벅스에서 샌드위치좀 사두라고 하셨숩니다. 매 점심 다 챙겼고 사소한 심부름도 다 했습니다. 싫은티 한 번 낸적 없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랩실 파트 선배들과 타랩실 학생들은 원래의 저를 잃지말라고 하는데 계속 제 모든 부분이 잘못됐고 공부다 안하며 실력도 형편없는데 자존심과 고집만 세다는 이야기를 8개월간 듣다보니 계속 말이 없어지고 건조해 집니다.

나대지 말라고 해서 지적받은 이후로는 조용히 묻는말에만 대답하고 출퇴근하실때 꼬박꼬빅인사드리는건 지키며 대답할때는 밝은 표정을 유지하려 합니다. 그런데 이걸 또 본인이 한 마디 했다고 마음 상해서 시위하는 거라고 지속적으로 타인들에게 이야기를 합니다.(제가 그 자리에 있을때도 그렇고 제가 없는 자리에서도 이야기를 하십니다)

랩실 직속 선배에게 교육좀 시키라고 이야기 여러번 하샸다는데 그 선배도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꺼리시니까 타랩실의 파트 선배에게 애 교육좀 하라고 시켰답니다...

해외 학회를 가면 비행기, 숙소, 현지 이동 수단과 예약비용, 국내 이동편 예약과 비용 모두 제가 사비로 결제하고 학회 끝난 후 한 달전도 뒤에나 받습니다.
제건 당연하다지만 교수님것도 포함입니다. 천만원 정도의 돈이 6개월 넘는 시간동안 묶여있는겁니다. 당연히 증빙도 제 몫입니다. 호텔 짐 맡기는것 부터 체크인 체크아웃까지 제 몫입니다.
이게 당연한거라기에 그러려니 했습니다만 이게 맞는건지 뭔지는 모르겠습니다.

ㅎ...제가 뭘 더 해야할까요. 뭘 바꿔야 할까요.
진심으로 연구실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해야하는지도 고민하고 그만둔다고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과거에 나간 사람들은 돈만 빋아먹고 실적 하나도 안 내고 튄 형편없는 쓰래기라는 이야기를 계속 듣다보니까 나간다는 이야기를 드리기도 두렵습니다.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을 어떻게 대처하셨는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따끔한 지적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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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2026.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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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 사회과학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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