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학 대학원을 준비하고 있는 학부생입니다. 대부분의 학문이 마찬가지겠지만, 경제학 분야는 특히 미국유학을 절대적으로 선호한다는 얘기를 들어서 저도 유학에 대해 진지하게 고려해 봤는데요.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외국에서의 생활을 원치 않아서요.. 탑 스쿨을 졸업한 후 뛰어난 학자나 상위권 대학의 교수가 싶다는 욕심은 없고 국내에서 적당히 연구하는 삶을 살아도 괜찮을 것 같아요. 서울대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2026년 2월 graduate placement를 보면 한국은행, IMF, 각종 국책 연구소 등이 리스트 되어있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엔 서울대학교 경제학 석박 통합 과정을 수료한 뒤 한국은행이나 경제 연구원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점점 더 커지는 것 같아요.
그러나 여전히 많은 싱크탱크의 연구원들 프로필을 보면 90% 이상의 사람들이 미국 대학 졸업으로 나와서 마음이 착잡해 집니다...
그래서 저의 질문은 1. 국내에서의 경제학 박사는 서울대를 나와도 취업이 많이 힘든가요? ㅜ
2. 미국은 stipend으로 생활비 정도는 해결할 수 있지만 국내에서는 거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서울대학교 장학금 제도 (bk 등)를 이용하면 학비 정도는 충당 가능한지도 궁금합니다.
3. 마지막으로 서울대학교 석박 과정의 분위기나, 교수님들이 잘 지도해주시는지 (물론 개인의 역량이 중요하겠지만, 경제학 교수님들이 전체적으로 어떠신지 (?) 궁금합니다) 등을 알고 싶습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조금이라도 알려주시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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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약삭빠른 피타고라스*
2026.08.07
확신이 없으면 국내에 잇는게 마음 편할 수도 있음. 근데 같은 상경계를 연구하는 입장에선, 기회가 더 많은 미국에 가서 공부해보고, 시야를 넓혔으면 좋겠음. 나도 박사를 해외에서 할 기회가 있었는데, 안일한 생각에 국내에서 박사를 하고 있다. 이게 후회가 돼. 진짜로.
2026.08.07
2026.08.07
2026.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