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계공학과 3학년 학생입니다. 진로를 고민하고 있어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현재 상황입니다.
* 건국대 기계공학과 * 3학년 1학기 종료 * 전공평점 약 3.7/4.5 (졸업 전까지 조금 더 올릴 수는 있지만 4.0 이상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 현재 발목 보조 웨어러블 로봇(Exoskeleton) 캡스톤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 ROS, CAD, 제어 등을 공부하고 있으며 로봇 분야로 진로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 2학기에는 전공 21학점을 수강할 예정이라 바로 학부연구생을 시작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현재 고민은 크게 여섯 가지입니다.
1. 로봇 분야의 전망이 실제로 어떤지 궁금합니다. 웨어러블 로봇에 관심이 있지만 시장이 생각보다 작아 보입니다. 앞으로도 웨어러블을 계속 하는 것이 맞을지, 아니면 Manipulator, 햅틱, 로봇 지능, Physical AI 같은 분야가 더 유망한지 현업이나 대학원에서는 어떻게 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2. 대학원을 가는 것이 맞을까요? 연구 자체는 흥미가 있지만, 취업만 생각하면 반도체 공정이나 생산기술 쪽도 고민됩니다. 로봇 분야에서 대학원이 사실상 필수인지, 학사 취업과 비교했을 때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3. 대학원은 어디를 목표로 하는 것이 현실적일까요? 현재는 연세대 신동준 교수님 연구실을 가장 관심 있게 보고 있습니다. 반면 자대인 건국대 양태헌 교수님 연구실도 햅틱, Manipulation, Physical AI, 소프트로봇 등 연구 주제가 흥미롭고 정부출연연구소와의 협력도 활발해 보입니다. 연세대에 도전하는 것이 좋을지, 자대에서 연구 경험을 쌓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일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4. 제 성적으로 연세대나 그 이상의 대학원 진학 가능성이 어느 정도 있을까요? 대학원에 가기에는 학점이 낮은 편이라 걱정됩니다. 앞으로 학부연구생, 프로젝트, 논문 읽기 등을 꾸준히 준비한다면 어느 정도 수준의 대학원을 현실적으로 목표로 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5. 서울대 동적 로봇 시스템 분야처럼 최상위 연구실은 현재 제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가능한 목표인지, 아니면 다른 방향을 생각하는 것이 맞는지도 궁금합니다.
6. 로봇 분야 역량을 어떻게 쌓아야 할지 궁금합니다.
현재 ROS, CAD, 제어 등을 공부하고 있다고 말씀드렸지만, 사실 어떤 방식으로 공부해야 하는지 방향을 잡기가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ROS를 공부한다고 하면 단순히 튜토리얼을 따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실제 로봇 프로젝트를 구현하면서 공부해야 하는지, MoveIt, Navigation, Gazebo/Isaac Sim, SLAM, Manipulation 등 어떤 순서로 공부하는 것이 좋은지 궁금합니다.
또한 로봇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는 학부생 입장에서,
구현해보면 좋은 프로젝트 읽어보면 좋은 교재나 논문 공부해야 할 프로그래밍 언어(C++, Python 등) 학부 연구생 전에 갖추면 좋은 역량
등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현재 학교 수업과 캡스톤 외에 어떤 노력을 해야 경쟁력을 만들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혹시 비슷한 상황을 겪으셨거나 로봇 분야 대학원 또는 기업에 계신 분들이 있다면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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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2026.08.05
5번은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2026.08.06
1. 웨어러블, 소트프 로봇은 10년전에도 유망할거다라고 여겨진 분야라서 사실 미래는 잘모르겠습니다. 로봇 자체가 항상 유망분야였으나 로봇이 정말 뜬 것은 최근 몇년간의 일이기에, 앞으로 산업계의 동향을 봐야할 것 같습니다.
2. 로봇분야는 석박이 필수입니다. 근데 한 가지 알아두셔야할 것이 있다면 로봇분야는 정말 로봇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정말 좋아해야만하고, 학부 프로젝트 하나 한 것으로 이를 판별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더하여 논문을 1저자로서 온전히 제출하지 않고서 연구에 흥미가 있다라는 것을 판단하긴 힘들다고 봅니다.
2026.08.05
2026.08.06
2026.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