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인서울 중하위권 바이오계열 4-1 재학중입니다. 항체쪽 랩실에서 학부연구생하고있는데,(박사X,석사2명 및 학부연구생 6명) 석사를 가야할지 고민이라서 글 올려봅니다.
제가 석사를 가고싶은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채용시 경쟁률이 학사보다 낮음, 사기업으로 갈 시 근무환경이 학사보다 더 좋다는 정도일 것 같습니다. - 석사 2명 졸업이 각각 내년 2월과 8월으로, 석사를 할 경우에 내년 8월 이후에 연구실 왕고(양날의 검 같네요..) - 솔직히 말씀드리면 바로 취업을 준비하기가 무서워서도 있는 것 같습니다. 공백기가 너무 걱정이라서요.. 석사를 안한다면 공무원 준비를 하고 싶은데 이후에 안되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을 하는 것 같습니다. 석사를 하면 ㅈ소라도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공무원 준비하다가 안되면 ㄹㅇ 쉬었음청년 될 것 같아서..
제가 석사를 가고싶지 않은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연구실 분위기: 일단 저희 랩실은 학부연구생 면접을 교수님이 아니라 대학원생들이 보고, 면담 분위기가 아니고 실제 면접 분위기로 면접을 보고 선발을 합니다. 제 CV를 보냈고 이걸 토대로 면접을 했고, 이 과정에서 OO님 스펙은 대학원이 아니라 취업을 위한 스펙 같다는둥, 이상한 소리를 할 때 알아차렸어야했는데.. 그리고 이건 아니다라고 느낀 제일 큰 사건은 교수님은 평범하시는데 석사 2명이 학생들을 통제를 좀 하는 느낌입니다. (교수님은 휴가를 쓰라고 주시는데 휴가를 쓰면 대학원생들이 꼽을 ㅈㄴ줌, 제가 휴가를 쓰는게 아니라 교수님께서 대학원생 데리고 학회 갈테니 학연생들은 안나와도 된다고 했을때 저희한테 그래 쉬어라 쉬어~ 하면서 화냄 ), 실험 설명할때 안알려줘놓고 이건 왜 안했냐는둥 잡도리를 ㅈㄴ합니다. 근데 이 석사들은 곧 나갈거라 제 석사생활에 크게 상관없긴합니다.. 인수인계 할땐 ㅈ같을것같네요 - 현재 연구실에 박사가 없어, (교수님께서 학생들의 빠른 취업을 원하시기도 하고 박사생을 안받습니다.) 석사를 하게 되면 석사가 저 포함 1-2명일것같습니다. - 성격상 사기업보다 공공기관이나 공무원 공기업쪽이 맞는 것 같은데, 바이오계열 특성상 이쪽을 가기가 어려워서 고민입니다. - 연구실에 돈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랩실은 학회도 해외로가고 하던데 여긴 잘 모르겠습니다.. - 주말 출근 싫어합니다.. 근데 석사분들 보면 워라벨 ㄱㅊ고 주말출근 그렇게 많아보이진 않습니다.
석사를 해야할까요 공무원을 해야할까요.. 현재 바이오시장이 어떤지, 그리고 미래가 어떤지 감이 안와 진로 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2026.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