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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후 박사 나이 질문

202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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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늦은 나이에 진로 고민이 있어 이렇게 질문을 씁니다.

현재 상황을 정리하면 spk 학부를 졸업하고(4점대학점)

전공(전자, 소재) 쪽과 상관 없는 개발자 일을 하다가 미래에 대한 고민으로
살면서 가장 불안한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개발하는 것을 좋아했고 열심히 했지만 그만큼 원래 전공도 엄청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남은 인생을 생각해 봤을 때는 원래 전공쪽으로 가는게 더 행복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 박사를 시작해 마치면 한국 나이 38, 39 에 졸업을 할 수도 있게 될텐데
그러면 제가 너무 무가치한 포지션이 되지 않을지 너무 심란하네요

한국 대기업들의 핵심인 전공쪽이긴 하고 산학협력도 계속하는 곳이긴 한데
spk 박사 후 대기업 연구원이 가능할까요?

길이 열려있는 삶인지 아니면 그냥 포기하고 살아야 하는 건지 솔직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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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6.07.23

그냥 비읍시옷이라고 하셔도 됩니다...

2026.07.23

지나가다 글 남깁니다.
아마 코로나 즈음 또는 직후 개발자 핫할 때 그 쪽으로 넘어갔다가, 이제 반도체 핫해지고 개발자 붐이 죽으니까 눈이 다시 돌아오는 것 같네요.
산학장학생같이 취직이 보장되는 것 아니면 박사를 굳이 해야할까 생각이 드네요.
포기해야하는 루트인가? 그런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근데 만약 6년뒤에 박사 잘 마쳤는데, 반도체 빙하기 오고 수입 줄고 위태해져도 원래 전공을 이어가서 행복할 것 같나요?
본인 자기객관화 잘 하시고, 어디가 좋아보이는지 보다는 어느 커리어에서 잘 살아남을 수 있을까를 고민해보세요. 아니면 본인 개발자 커리어에서 배운 것을 학위에 녹일 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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