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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 취직 vs 석사 취직

2026.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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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소자&공정 분야에 관심이 있어 그쪽으로 진로를 결정했고 올해 상반기 삼하 공채를 준비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기대없이 지원했던 카이스트 대학원에 카이스트장학으로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레 붙게되어 컨택이 잘 이뤄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공채는 전부 실패한 상황이지만, 제가 준비가 부실했던 탓에 재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커 과연 대학원에 진학하는 게 맞는지 고민을 하게 됐습니다.

제 상황을 좀더 말씀드리면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연구에 큰 뜻이 있는지 잘 모르겠고, 사실 뭐라도 해야겠다는 마음에 지원한 이유가 큽니다. 때문에 그리 깊지 않고, 대학원도 카이스트만 지원했었습니다. 여기 계신분들처럼 제가 괴물처럼 공부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대학생이니깐 공부를 해온 것뿐이라고 느꼈습니다. 때문에 만약 대학원을 가더라도 박사까지 할 생각은 없고 그래서 사실 1지망 지원도 KEPSI전형으로 냈었는데 떨어졌습니다.

만약 대학원을 가더라도 지금 생각하는 최종 목적지는 하이닉스나 삼전 메모리 부서일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했을때 카이스트 대학원을 갔다가 석사취업을 하는게 이번에 학사취업하는 것보다 어떤 점이 메리트, 디메리트인지 잘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제 생각에 대학원의 장점은 2년 대학원 생활을 통한 카이스트 학위 취득과 그 과정에서 연구에 관한 내공이 쌓인다는 것이고, 그 기회비용으로 2년간의 경력, 2년간의 연봉, 2년간의 여가생활을 포기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주위에서는 어려운 카이스트를 합격했는데 합격할지도 모르는 취준의 길을 계속 걸을 것이냐고 말하는데, 저는 지금 제 상황이 너무나 답답하기만 합니다..

대학원이 주는 이점이 무엇인지, 회사에서는 학사와 대비해 부서배치나 업무, 승진에서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중요한 결정의 순간이라 취업과 대학원진학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선배님들의 의견들 들어보고 싶어서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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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2026.06.26

공정이면 걍 학사취업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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