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본문이 수정되지 않는 박제글입니다.

박사 졸업 후 대기업....

사려깊은 프랜시스 베이컨*

2026.02.27

1

804

안녕하세요
저는 서성한 학사
서성한(모교) 석사
직장생활 5년하고 퇴사후
서성한(모교이긴 하나 석사때와는 다른 연구실) 박사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석사 시절엔 연구 잘 못해서 KCI 1편 2저자 게재, 국제학술대회 1저자 발표 및 BEST Paper Award 정도 외엔
별다른 논문 실적은 없었고

제 석사 분야에 맞는 제조업 대기업에서 5년 직장생활햇고
박사 욕심이 생겨 모교에 다시 왓습니다.
석사때 지도교수님은 은퇴하셔서 비슷한 연구실 다른 교수님께로 왔습니다

박사 3년동안 SCIE 실적이 Q1 1저자 한편, Q2 1저자로 2편
Q2 공저자로 1편이 있습니다.
추가로 under review인 논문이 Q1 1저자 1편 Q2 2저자 1편이 있는데 말그대로 심사중이라 어찌될진 머르겟습니다

젊은 날의 패기로 다시 박사왓는데... 막상 졸업하려고 하니 시대가 너무 많이 변해서 취업이 걱정되네요.
제가 올해로 90년생이니 37세 정도 됩니다.

지금 지도교수님은 저를 굳이 붙잡지 않겟다고 하십니다.
논문실적이 뭐 엄청 뛰어난거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열심히 했고, 또 못한거까진 아니니까요

저는 애초에 연구에 경험있는 실무 엔지니어 정도가 목표라서 정출연이나 교수가 꿈은 아닙니다.
되기도 어렵고, 될 수도 없고, 되고 싶지도 않습니다

3,4년전 박사 진학할때만해도 ChatGPT가 나오기 직전정도엿고 나오더라도 지금처럼 성능이 좋지도 않앗습니다

뭐 어찌됐든 다시 회사로 가야하는데
걱정입니다...
요즘 박사취업 상황 아시는분 있으시면 공유좀 부탁드립니다. 졸업논문 심사는 신청햇고, 졸업은 내년 2월로 되어있습니다. 이부분은 구두로 또 메일로 지도교수님께 여러번 확답을 들엇기에 뭐 크게 바뀔거 같지는 않습니다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1개

2026.06.04

화이팅입니다. 요즘 상황을 보니 분야를 막론하고 핏이 맞지 않으면 자리 잡기 어려운 상황인 것 같아요. 대신 핏이 잘 맞으면 오히려 모셔가려고 하는 경향도 있구요.

쌓아오신 네트워킹을 최대한 이용해보세요. 본인의 성과를 먼저 알아주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박사 이상은 자기를 셀링할 줄 알아야 합니다. 학회던 사석이던 어느 자리건 기회가 닫는 대로 만나러 가세요.

논문 실적 물론 중요합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박사로 뽑는 자리는 기존 사람들과의 잘 어울릴 수 있는지, 본인의 기술을 가지고 설득할 수 있는지 이런 부분들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프레젠테이션이나 커뮤니케이션 같은 소프트 스킬을 최대한 길러두세요.

본인이 좋은 사람이고 능력이 있다면 어느 순간 반드시 찾아오는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응원합니다.

댓글쓰기

게시판 목록으로 돌아가기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