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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께 조언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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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조언을 구하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배움에 있어서 늘지 않는 실력에 포기하고 싶은 생각만 듭니다.
교수님의 인신 공격도 정신적으로 지칩니다.
석사 1년을 마쳐가는 시점에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이 맞나 싶지만 1년만 버티자는 생각과 새로운 꿈을 찾는 것이 나을까라는 생각이 공존합니다.
포기라는 선택지가 없어야 맞는 것이겠지만 자꾸만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선배님들께서는 이 길이 나와 맞지 않는다고 느끼셨을 때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어떠한 쓴소리도 상관없습니다. 현실적인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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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2025.12.22

이거말고 먹고 살 길이 있다면 나오셔도 되죠 근데 어떤 길이든 대학원 석사 힘든것 만큼 힘든 일은 많습니다 그래서 기간이라도 정해져있는 석사 생활 내에서는 되도록 졸업까지 버티는걸 추천합니다만 너무 비상식적인 환경이라면 나오는 것도 현명한 방법입니다

2025.12.22

박사면 자퇴하고, 석박통합이면 석전 후 나가라고 하고 싶지만 석사는...
제가 꽤 오래 이 바닥에 있어서 중간에 포기하는 사람 꽤나 많이 봤거든요?
석사때 자퇴하는 사람들은 진짜 개인적인 사정이나, 질병/사고/정신건강 문제, 사랑문제(사내연애 같은) 정도고 엄청 드물구요, 단순 힘들다 이유로 석사 1년후 포기하는 사람은 못봤어요.
즉, 님은 할 수 있다이겁니다!
정 힘들면 친구랑 밤새 술마시면서/안마셔도 날잡고 하소연+교수/연구실 욕하면서 스트레스 푸세요.
원래 교수욕은 마음에 담아두면 화병생깁니다. 마구마구 욕하세요. 그리고 한학기만 더 버티세요. 막학기는 어차피 졸업 준비때문에 정신없으셔서 금방 지나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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