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중경외시 공학 계열 졸업 유예 중인 학생입니다. 학부 3학년 때 해외봉사를 다녀온 후 많은 생각에 잠겨 귀국 후 소셜벤처를 창업했습니다. 2년 동안 나름대로 약 3억원 정도 투자와 캠퍼스타운 입주 등의 성과를 냈고 목표하고자 하는 단계를 1차 달성해 사업을 정리 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휴학없이 4학기를 학업과 병행하다 보니 학점 상태가 매우 좋지 않네요.
본론으로 돌아가 사실 이 일을 하면서 국제개발이나 ODA에 관심을 갖게 되어 대학원 진학이라는 새 목표가 생겼습니다. 관련하여 KCI저널에 논문을 등재도 했고요. 하지만 대학원을 전혀 고민을 안 해봐서 학점의 중요성이 굉장히 높다고 하여 혹시 대학원 진학 가능성을 여쭙고자 글을 남깁니다. (자대는 목표하는 과정이 없어서 타대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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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2025.05.13
일반적으로 아카데믹한 분야에서는 학점의 중요도가 엄청 높은데, 작성자님 처럼 산업에 직접 연관된 분야에서는 영향이 덜 할 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국제개발과 oda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아카데믹한 성격이 적고 논문 작성이 기술적인 측면에 많이 의존하지 않으면서 분야 자체를 지원하는 지원자가 적다면 충분히 도전해볼만하지 않을까 싶네요.
솔직히 김박사넷 아니 많은 대학원이 이공계 중심이어서 관련 경험이 있는 사람이 많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입학 상담이나 컨택을 교수님께 직접해보는게 좋을 듯 합니다.
2025.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