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후 대학원 고민

2년다닌 회사를 4월말로 퇴사하여 그만둘까 고민인데,
회사 자체가 미래가없고 퇴사자가 한달에 1-2명 정도 되는 중소기업입니다. 앞으로 퇴사자가 점점 늘어날수도 있겠다는 느낌이 듭니다.
시간이 갈수록 업무는 늘어가는 상황이고요.

연구과제 수주 일은 하긴 했지만 연구비 계산, 제안서 취합&정리,발표자료 제작 등의 간단한 일만 하였습니다.

내년 전기 sky 입학 목적인데,
물론 다니면서 입학하는게 안정적이지만
일이 많았기 때문에 공부하면서 쉬고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회사거리가 왕복 3시간이여서 그런지 몰라도 주말빼고 공부할 체력이 되진 않네요..

토익 800, 학부 화학과, 학점 4.2/4.5 입니다.
석사는 반도체 분야 생각중입니다.

퇴사 시기가 고민인데, 당장 그만두고 만약 석사 내년 전기를 못간다면 취업도 안되어있는 상황에서 공백기가 너무 길어지는 점이 걱정됩니다.
재직하면서 석사 붙을때 그만두는게 나은것인지 고민입니다.


혹여라도 글 보신다면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