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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댓글은?
- 하하 역시 학계에 있는 분이 아니군요? 지성을 정의해보세요. 그리고나서 지성의 높고 낮음도 정의해보세요. ㅎㅎ
힌트를 드리자면, 애초에 도구보다 뛰어나면 도구를 쓸 이유가 없습니다. 인간은 낫보다 부추를 베는 데에 뛰어난 적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낫을 활용하는 인간에게 오만하다고 한 적 없습니다.
AI 시대에 고생해서 미박 가는 이유?
10 - 연구실은 학원이 아닙니다. 스스로 공부하다가 모르는 게 있으면 물어보거나 하세요. 동료가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 학부생에게 시간을 쓰는건 대학원생들의 호의입니다. 학연생의 권리가 아니에요.
학부연구생 방치
11 - 어려서그렇지뭐
후배나 다른 사람들에게 실험방법 알려주기 싫음
14 - 그거 아직 역량이 거기 머물러 있을 때라서 그런거예요. 능력치가 높아질수록 얘네들 빨리 가르쳐서 내 손발이 되어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거예요. 진짜 능력자들은 고작 실험 테크닉 붙들고 유세 떨지 않습니다.
후배나 다른 사람들에게 실험방법 알려주기 싫음
49 - sos 치면 그때 살짝 팁 주는거지 자기가 다 해논거 다 알려주는거는 상대방 실력에도 별 도움 안되고 알려주는 본인 시간 낭비이기도 하다고 봄
후배나 다른 사람들에게 실험방법 알려주기 싫음
12 - 본인이 그 능력에 만족해서 그런 것 같아요. 더 나아가고 싶으면 님보다 비슷한 레벨의 인력(어차피 님 방법 보고 따라하는 사람은 님보다 잘하기 힘듦)을 많이 만들어서 옆에서 보조하게 하는게 현명한 겁니다.
후배나 다른 사람들에게 실험방법 알려주기 싫음
13 -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고... 또한 이미 지나간 일을 어쩌겠습니까...^^;;;
너무 자책하지도 신경쓰지도 마세요^^
인터뷰 망한 후기
7 - 크게보자면 님이 실험할때 참고한 각종 논문들은 그 연구자들이 자기 실험실 후배도 아니고, 아무런 연도 없는 연구자들한테 그냥 공짜로 뿌리는 거임. 학문이라는게 그런 무상의 지식공유 시스템에 의해서 돌아감. 논문 내는게 보상이 되니까라고 말 할순 있지만, 그렇게 자기 이득 챙길거면 논문 내는거보다 특허내는게 1순위인 시스템이 되지 않겠음?
그리고 후배한테 인수인계 잘해줬을때, 후배가 나중에 졸업하고 잘 되면 후배 덕을 볼 수 있는거고 안되면 후배 탓이니깐 책임 질 일이 없음. 하지만 인수인계 안했으면 후배가 잘되도 님이랑 관계없고 후배가 잘 안되면 님한테 원망이 쏟아짐. 랩실에 한해선 원한 관계 있는거 아니면 인수인계 안할 이유가 하등 없음.
후배나 다른 사람들에게 실험방법 알려주기 싫음
17 - 마음이 착하다 착해
박사생인데 학부연구생들 챙겨줘야 할까
5 - 만화책이 왜 현실도피인가요 만화가 현실이고 대학원이 가상세계 아니었음?
다들 스트레스 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7 -
사족이 길었는데 질문에 대한 답을하자면 제 사견으로는
1. 석사로 들어가신다고 하면 실제로 연구실 셋업하느라 바빠서 개인연구 시간을 많이 까먹을겁니다. 특히 아날로그의 경우 직접 전수받는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결국 지도교수님에게 직접 전수받아야 할텐데, 이는 박사로 갔을때 장점으로 작용하지 2년이라는 한정된 시간 내에 석사로 간다면 작용할 수 있는 장점이 아니라고 봅니다. 근데 이러한 전제를 깔고 간다면 다른 석/박 통합으로 받아주신다고 했던 연구실로 진학하는게 더 효율적으로 보입니다.
2. 대기업에서 회로설계 하실 수 있습니다. ADC분야의 경우 전통적인 분야라 항상 수요가 있고요. 근데 석사로 간다고 하면 오히려 PCB설계쪽이 맞아보입니다. ADC를 단순 소자배치를 통한 구현이 아닌 직접 설계해서 특성을 조절하는 일을 하고싶으신거면 결국 회로 component전반의 특성을 소위말해 '느껴야'하는데 이는 짧은 석사과정을 통해 터득하기 힘든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마 지금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너무 제가 박사를 권유하는 방향으로 말을하는 것 같기는 하지만 회로쟁이로써 쌓은 경험 상 그래보인다~ 느낌으로 글을 남깁니다.
진로고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많이 고민해보시고 스스로에게 좋은 선택을 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대학원 고민(회로 설계)
6 - Q1~Q2 왔다갔다하는 저널 에디터중인데요...
먼저 논문이 오면 쭉 읽습니다. -> 이게 시간 가장 많이 가요.
그리고 전체적으로 괜찮다 싶고 다른 사람 의견 필요하겠다 할 때 리뷰어 초청하는거고요(아니면 그냥 제 윗 에디터한테 이거 안좋아요 합니다)..
근데 리뷰어 한명한명 심사숙고하고 힘들어서 2~30명 정도 뿌리는겁니다 ㅠㅠ
제가 월급받고 에디터 하는 것도 아니고, 나름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하는건데 이런 글 보니 조금 뜨끔 하면서도 억울하기도 하네요 ㅎㅎ
그냥 안맞다 싶으면 디클라인 내지 씹어주셔요...
리뷰 초대장 온 거 보니까 진짜 학계 큰 일임
6 - 하도 본게 많아서 AI 탑논문 많은 사람 보면 "아 ㅋㅋ 편애 받고 있는 애구나, 실력없겠구나, 약장수같이 논문 썼겠구나, 입만 살아있겠구나, 학교돈 많이 썼겠구나, 정치질에 능하겠구나, 같이 일하기 싫다"
아 싸이테이션 한 논문에 1000개씩 받는 사람 제외 (그런 사람이면 리스펙함)
AI/ML 학회지의 미래
7
포닥 처우개선에 관하여 교수님께 드릴 베스트는 뭘까요?
2025.03.14

같이 일하시던 연구교수분께서 계셧는데 이번에 모 대학 교수로 임용되셔서 저보고 같이 넘어가자는 제의를 해주셧고
저는 구두상으로 승락을 하고 넘어갈 날짜를 조율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까지는 일반적인 상황이지만 이후는 쫌 자극적일 수 있습니다 뭐 호구니 ㅄ 이니 욕하시는것도 다 수렴하겠습니다
일단 이분 밑에서 일하면서 제가 쓴 기여도 80%이상 제안서만 5개가 넘습니다 그중 하나는 그 연구교수분이 우수신진 되셔서 가져가셧고
거의 모든 과제 평가에서 아슬아슬하게 문턱을 넘지 못했는데 당연히 계약직 나부랭이인 제이름이 과제에서 하이라이트 될일은 없겠죠
제가 세종펠로우쉽 준비하던것도 다 긁어다 우수신진 되시는데 써드렸으니 (공교롭게도 과제 작성 타이밍이 겹쳤습니다)
이번 융합연구과제도 단계평가 반려당한거 한 4일 밤새서 혼자 대응했는데 수고했다 고생한다고 저녁에 밥한끼사주는것조차 없더라고요
그냥 내가 얼마나 정성적 정량적으로 일하는지 관심도없고 같은라인 포닥만 둥기둥기 챙기기 바쁩니다
논문이라도 밀어주셧냐고요? 아이디어만 싹싹 긁어가시고 그 흔하디 흔한 참여저자 하나 안넣어 주시더라고요
논문에 공헌도가 없는게 아니냐고요? 제가 랩미팅에서 제시했던 아이디어와 기반이 되는 제물질을 그대로 다른사람과 진행하셧더라고요
포닥 2년차가 넘어가는 와중에 논문이 한편밖에 없으니 "너 갈데없지? 내밑에서 더 일해" 라는 늬양스로 제의를 받았고
초기에는 너가 지금있는-ist 에서 받던 연봉을 최대한 맞춰주겠다 고 하셧고 그래도 논문을 계속 쓸수있는 기회가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수락했는데
한달뒤에 전화가 오더니 현 연봉대비 -2000에 ps전혀 없는 조건을 제시하시더라고요 (제가 과제 공헌도가높아 인센을 쫌 많이 받았습니다)
나이는 40을 바라보는데 모아둔돈 한푼없고 다른사람 만나려해도 현연봉까면 누가 나랑 만날까 싶습니다 결혼은 그냥 아예 포기상태고
회사가면 되는거아니냐고요? S전자 최종까지 갔는데 임원면접전 제 포지션이 없어져서 탈락통보받았습니다
어쩌피 망할대로 망한인생 2년차에 접어드는 제 포닥인생이 "실적없음" 으로 끝나는게 싫어서
논문한편 그것도 IF 10도 안되는 논문 후속작 써볼려고 죽어라 노예처럼 일하고있습니다
지금 제상황에서 그 교수님께 처우가 부당하다 개선해달라 (연봉, 논문등) 는게 무리한 걸까요?
아니라면 어떻게 말하는게 좋을까요? 쉽게 말하시는 분들은 그냥 들이받고 싸워라 그런곳에 왜 있냐고 말씀하시겠죠
그치만 지금까지 쌓아온 연구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한순간에 박살내고싶진않습니다 그교수님이 아랫사람은 막부려도 대외이미지는
관리를 엄청 잘하셧거든요 이미 알사람들은 다 알지만
그냥 인생 대차게 나락가고있는 포닥의 하소연이였습니다 여러분들의 지혜가 제 앞길에 좋은 참고가 됫으면 합니다
지도교수와 잘 맞는다는것 명예의전당 142 20 65529-
172 50 36280
우리 교수님 솔직히 너무 좋음 명예의전당 327 47 106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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