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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이 수정되지 않는 박제글입니다.

다들 의욕이 떨어지실때 어떻게 하시나요?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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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하던 프로젝트의 기반 데이터의 퀄리티를 확인안하고 (확인했어야하는데, 연구실에 있던거라 확인을 안하고 넘겼습니다.)
밀고 나가다가 자꾸 성과가 안나길래, 확인해보니 퀄리티가 엉터리였습니다.
돈 들여서 사막에서 바늘 찾는 꼴이었어요.
아무튼 그렇게 해서 1년 반을 낭비하고, 6개월 다음 일을 준비하며, 지금은 다른 하나를 진행중입니다. (총 2년)

요즘 관둘까 생각이 많았다가 어제 교수님의 격려를 듣고 힘을 냈었는데,
오늘 다시 '나 연구 별로 하고 싶지 않은데. 뭐하는거지..'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박사 학위를 가지고 어떠한 일을 해야겠다는 목표도 없이, 그냥 시작해버린 학위과정입니다.
평소엔 9시출근 20시퇴근 정도지만, 중간과정의 끝이 보이면 새벽1시까지 남아서 실험을 마무리하고 집에 가기도 했었는데, 그런 의욕들이 전혀 기억나지 않습니다.

작년까지 제가 어떻게 일을 진행해왔는지, 그때의 마음가짐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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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5.02.12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징징거릴거면 자퇴해라

2025.02.13

오래 앉아 있는다고 연구하는게 잘풀리는게 아닙니다.
4~6시쯤 항상퇴근하고 일상에 여유를 주세요.

2025.02.13

그냥 지쳐서 그런거 아닐까
지치면 쉬어도 보고, 다른거 해보면서 리프레시도 해보고 그러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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