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박사 과정 진학을 준비 중인 학생입니다. 제 목표는 배터리 관련 기업에 취업하는 것입니다.
최근 특정 연구실에 합격하였는데, 이곳은 나노소재, 열전소자, 소프트 하이브리드 소재 등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연구실에서의 연구가 배터리 산업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지에 대해 확신이 서지 않아 고민 중입니다.
제가 고민하고 있는 선택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현재 합격한 연구실에서 박사 과정을 시작하고, 연구 주제를 배터리 산업과 연결 지을 방법을 모색 2. 입학을 취소하고, 배터리 관련 연구실(음극재, 양극재, 전해질, 전고체 배터리 등)로 하반기에 새롭게 지원
배터리 산업에 종사하고 계신 분들이나 유사한 고민을 하신 경험이 있는 분들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특히, 연구 주제가 배터리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없는 경우, 이후 취업 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선배님들의 경험과 조언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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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2024.12.24
미래는 모르는 것이나, 요즘은 캐즘이슈로 취업문이 좁아져서 전공적합성이 상당히 높게 요구되고 있습니다.
한편, 목표를 배터리회사 하나로 두는것도 현명해보이지는 않아요. 국내 3사에서 SKon은 아직 불확실성이 크고, sdi는 사업 규모가 크지 않죠. 결국 확률적으로 LG엔솔 하나만 보고 미래를 투자하게 되는건데, 너무 극단적이죠. 졸업시점에 업황이 어떨지도 모르는것이고요.
2024.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