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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쁜 박사과정이신데 왜 아직도 게시판에 기웃거리시나요? 궁금합니다. 거기가면 많이 외로운지
9 - 일단 연세대 가면 뭔가 지리적으로 도움 될거 같다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학회 맨날 있는것도 아니고, 카이스트 학생들 전국으로 잘만 다닙니다. 절대 그런걸로 고민 마시구요. 카이스트가서 잘 기본기 닦으시고 대학원은 그후에 원하는 곳 찾아 카이스트 아닌곳 가셔도 됩니다. 연세대 가시면 100퍼 후회하십니다.
29 - 연대붙은애들 종종 연구목적이나 학비때문에 지스트로 많이들 옵니다. 지스트 추천드립니다
9 - Q1. 한양대 vs 성대
장학금과, 학과가 컴공이라는 이유로 당연히 성대를 가야겠다 생각했는데, 인터넷을 보다보니 한>성 이라는 말이 많이 보여서 조언 주세요. 컴공과 데이터사이언스 학과가 비슷한가요 아니면 느낌이 다른가요?
한 = 성
Q2. 성대 vs 지스트
성대 장학금 있으니까 학비 지원 쪽은 비교 안해도 될것같구요, 집은 경기도여서 성대랑 매우 가깝습니다.
저는 연구 성향인지 아직 잘 모르겠지만, 나중에 취업을 하게 되더라도 일단 대학원까지 제대로 가고 싶어요. 그러려면 대학에서 학점도 잘 따야할 것 같은데, 전반적으로 조합했을 때 어디가 낫다고 생각하시나요? ist에서는 연구 활동을 미리 접할 수 있다는 점이 많이 도움되나요?
지 > 성
Q3. 연대 vs 지스트
연논(전기전자) 재시험 결과도 기다리고 있는데요, 사실 떨어질 것 같긴 하지만 혹시 모르니까,, 이 둘을 비교하면 무조건 연대인가요? 아니면 대학원이나 학점 따는 것을 고려했을 때 지스트에 가는 학생들도 있나요? 서울에서 놀 수 있다 이런 건 최대한 제외하고 생각해주세요. 그리고 솔직히 연대는 학비가 부담되기도 해서 여쭤봅니다 ㅠㅠ
학부는 지 = 연
대학원은 지 > 연
16 - 연대 되면 무조건 연대
성대 한양 중에는 과 집위치 장학금 고려해서 성대가 나아보이나 한대를 간다고 특별히 나쁘지도 않을것같네요.
지스트는 지방생활을 학부때부터 할필요는 없다고보고
대학원부터 고려해보세요.
제 의견일뿐이고
다른의견들도 참고해서 결정해보세요
8 - 그냥 할거다하면서 공부해도 4점대 나와요.
17 - 3자 입장에서 보면 당연한거죠ㅎ
본인부터 카이 떨어지고 유니 가신거잖아요.
연고도 아니고 유니면 카이대비 차이가 제법 나지요.
냉정히 말씀 드리는겁니다.
어느 학교던 자대생 우대하고 접접이 있는 제자를 교수님은 더 챙기시겠죠.
인기랩 같은경우 자대생도 밀려서 못들어가는 경우도 많은데요.
글타고 마냥 비관적으로 볼건 아닌게 본인이 열심히 하고 관련분야 연구실적 좋으면 카이 대학원 진학이 불가능은 아니죠.
유니정도면 본인 학점 연구커리어 잘 쌓으시면 인기랩은 힘들지 몰라도 들어가는건 문제 없다 봅니다.
9 - 돈있으면 임페리얼(사실 학교레벨은 비교하기 민망할정도로 임페리얼이 좋음)
돈없으면 강제국내행
11 - 어떤 선택을 해도 결국 후회가 따를 것이고, 그 책임은 스스로가 감당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학위를 시작할 때도 비슷한 이유로 부모님의 만류가 있었고, 그때는 제가 고집을 부려 진학을 했습니다. 비슷하게 제 꿈을 위해서 포닥을 나갈지 가족을 위해 경제 활동을 할지 고민했는데 결국 취업으로 결정했습니다.
가끔 들려오는 동료들 소식을 들어보면 약간 후회되기는 하나 잠깐 뿐이고 현재는 만족스럽습니다. 또, 산업계로 나간다해도 포닥을 나갈수 없는건 아니고요 주변 동료들도 퇴사 후 다시 자기 꿈을 찾아 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을 공유드리자면... 저만 나이가 드는게 아니라 부모님도 같이 늙어 가는 신세다 보니 더이상 이기적으로 구는건 아닌것 같더라구요. 어엿한 직장인이 되어 용돈도 드리다 보니 부모님께서도 너무 행복해하시고 친척 지인분들하고도 자주 만나시고...
아무튼 돌이켜보니 인생은 저만 사는게 아니더라구요. 저라는 주체가 부모형제와 가지로 연결되어 있듯, 부모님 각자도 다른가지로 친구 지인 친척들하고도 연결되어 있겠죠. 이렇게 끊임없이 연결된 유기체 속에서 제게서 발동된 행복에너지가 전파되는걸 보니, 그냥 취업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9 - 전형적인 나르시스트네요.
본인만 잘나면 되는거고, 그 주변관계는 전부 자기를 돋보기이 위한 도구일 뿐입니다. 저도 그런 교수 밑에서 학위했고 학위과정때는 정말 농담이아니라 공황장애까지 터져서 쳐죽이고 싶었는데, 나와서 안마주치니까 괜찮아 졌습니다. 뭐 그렇다고 그새기에 대한 감정이 없어진건 아니구 연락앞으로도 안할거고 그딴곳 홈커밍 안갈거고 그낭 알룸나이에서도 지워주길바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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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vs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2024.12.17
저는 지금 연대 생명대 모 학과에서 1학년을 마친 학생입니다. 제가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나와서 이번에 입시를 다시 했는데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생물학과에 합격했습니다. 케임브리지 자연과학대학(Natural Science)은 결과 기다리는 중입니다.
수능 준비할 상황도 아니고 제가 특례 자격이 안 돼서 한국에서 서카포는 다시 지원해서 가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군대 문제도 있고 나이도 걸려서요
저는 뇌과학, 인지과학에 관심이 있어서 지금은 박사까지 쭉 가고싶은 마음이 큽니다. 연세대도 국내에서 훌륭한 학교이지만 전반적으로 미국 박사를
고려할 때 학부의 명성이나 커리큘럼이 임페리얼이 더 낫다는 생각인데, 학비 등 가성비도 고려하지 않을 수가 없더라고요. 졸업시기는 영국이 3년이라 연대에 남든 가든 비슷할 것 같습니다.
혹시 선배님들께서는 연세대 생명과에 남는 것과 임페리얼 칼리지 생물학과로 진학하는 것 중 어느 선택이 더 낫다고 보시나요..
자유로운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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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 의견 나누어주세요 김GPT 2 22 2305
영국 대학원 김GPT 1 11 2596-
33 24 8006 -
1 25 4568
생명공학 학부생 고민이 있습니다. 김GPT 0 7 375-
0 12 1523 -
1 4 961
지거국 생물/생명과학과의 진로 고민 김GPT 0 1 549-
296 33 80521
더 나은 교수님을 찾아 떠나려고 합니다. 명예의전당 106 34 4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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