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포공의 인기가 매년 떨어지고 있는 이유는 이것도 있는데 여기서는 아무도 언급을 안하네요.

요즘은 고졸들 많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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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의 차이를 구분할줄 모르시는건가요.....
서울에 있는 종합대학은 같은과 사람만 만나는게 아니라 동아리나 소개팅 등으로 다른과 이성과도 자유롭게 만날수 있고 주위에 있는 상권도 많이 발달해있죠.

그런데 카이스트 포공은 대학 전체가 아예 공학, 자연과학 중심 대학이라서 대학 전체가 한쪽 성별에 편중되어있다는게 차이점이죠.

본인이 뭐라고 썼는지 제목부터 다시 읽어봐. 성별 편중이 카포 인기 하락의 한 요인이라고 적어잖아. 왜 댓글에 엉뚱한 글로 스스로의 논거를 훼손해. 이화, 성신여대도 본인 댓글에 소개하는 서울라이프를 즐길 수 있어. 물론 현실은 그렇지는 않지만. 또한 카이스트의 경우만 봐도 과거보다 여학생이 늘어 동아리 cc가 많고, 인근 궁동같은 경우는 충대와 상권을 공유해 나름의 대학라이프를 보내고 있어.
글쓴이의 주장에 동의하지는 않지만 논리 전개에 오류를 지적하면 이에 대한 비판적 수용 자세가 있어야 개선과 성장의 여지가 있는거야.

여대들은 대학내에 구성원이 한쪽 성별로만 구성되어있잖아요.... 논지를 이해 전혀 이해 못하시는듯. 혹시 카포 출신이신지...

반박은 접고, 한가지만 덧붙일게. 포스텍 사정은 모르겠고 카이스트에는 과학 덕후들이 상당수 있어. 그 수가 과거보다 줄 수도 있겠지만 한 명 한 명이 미친놈 소리를 듣거나 천재 소리를 듣지. 일부가 뜻을 바꿔 의대로 진학하기도 하지만 그 수 이상으로 학부때 연구 창업 즉 스타트업을 하기도 해. 거긴엔 남녀가 따로 없어. 그들이 과학 덕후짓을 하기엔 최적의 연구환경이 있고, 돈도 안들어. 그들이 새로운 덕후를 부르고 조성해. 언제든 전공을 바꿀 수도 있고, 여기에 전국에서 몰려온 훌륭한 대학원생이 함께 하니 금상첨화지. 카이는 학부생보다 석박생이 훨씬 많은 연구 목적 대학임. 그러니 실상을 모르고 인기하락이니 상승이니 어설픈 주장은 자제해. 경찰대, 교대, 사관학교, 간호대, 여대 등 모든 대학들은 시대의 사회상과 인간의 욕망이 마주치며 변화는 거야. 이들 대학의 인기를 성별 편중만으로 해석하긴 어려울거야.
더이상 쓰지 않겠다

카이스트 학석박인데, 학부 진학할때 남녀비율 고민한건 진심 이해 전혀안됩니다 ㅎㅎ
그리고 CC아니더라도 만날사람들은 다들잘 만납니다. 저도 cc도 했었고 충대사람도 만나봤고, 본가있는 서울사람들도 만나봤고요.
솔직히 못만나는사람들은 서울대같은 종합대 갔어도 똑같이 못만날사람들입니다.
글쓴이분처럼 입학할때부터 남녀비율 알아보면서 입시준비하는사람이 얼마나 있을지 참 궁금하네요. 어떤 주장을 하시기위해서는 최소한 근거부터 갖고 오고 말씀하세요. 글쓴이분 수준에 맞춰서 카더라 혹은 뇌피셜로 말하면 카이스트는 하버드보다 더 좋은학교입니다. 참고로 저도 근거는 없어요.

아주혹시 근거라고 갖고오신게 여대 사례면, 경우가 케이스가 아예 다른건 잘 아시겠죠?
특정 성별"만"뽑는것과 특정 성별이 좀더 "선호"하는 것은 최소한 구분하실수있다고 믿겠습니다. 그런 구분조차 못하시는분이면 연구하실때도 논리 잘 피실수있을지 조금은 염려가 되지만 응원합니다.

화난맹자// 학석박이면 군대포함해서 최소 10년전에는 입학하신것 같은데 그때면 지금 세대하고 사고방식이 전혀 다른 세대입니다. 시대의 변화에 따른 학생들의 가치광 변화도 고려안하고 그냥 "나때는 이랬으니까 요즘 애들도 이럴꺼야." 이렇게 단정짓는건 흔히들 말하는 꼰대삭 사고방식 아닐까요? 본인이 이해안간다고 지금 세대 전체를 일반화 해버리는건 어떤 과학적 방법론인지.....?

호탕한 데이비드// 내가 위에서 말한건 뭘로 들음..... 연구가 좋니 시설이 좋니 아무리 목이 터져라 외쳐도 요즘 학생들은 캠퍼스 라이프를 우선적으로 본다고. 자꾸 본인 세대때 가치관을 요즘 세대애들한테 들이대려고 하시는 이유가 뭔지 궁금하네. 위에서부터 몇번을 반복해서 말했는데 아직도 최적의 연구환경이 어쩌니 수과학 덕후에 최적화된 환경이니... 심지어 본인이 말하는 그 수과학 덕후들도 1지망은 서울대임. 영재고 과학고에서 서울대 1지망학과랑 카이스트 동시에 붙으면 99%이상은 서울대 등록함.

그거야 서울대도 똑똑한 애들 많으니까 그렇지. 그 연구환경에는 똑똑한 애들이 같이 공부하면서 동기부여도 되고 하는 그런 환경도 포함된다.

그리고 캠퍼스라이프 중요하다고 하는데 대학원생에게는 지도교수의 역량과 연구환경이 훨씬 중요하다. 이 두가지가 안받쳐주면 5,6년간 대학원생으로 지내도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시간만 날리고 인생을 말아먹을수가 있다.

아, 학부생의 선호도에 대한 이야기라고? 근데 요즘 학부생이 뭘 선호하는지는 별로 관심도 없고 이 커뮤니티의 관심사도 아니니 그런 주제로 이야기하려면 저기 수만휘 오르비 이런데 가서 떠들면 된다.

신고했어용

인정드립니다.

그래서 한쪽 성별만 쏠려있으니까 요즘 학생들이 기피한다는거지 ㅋㅋㅋ 1990년대 세대 사고방식을 왜 자꾸 요즘 세대사고방식에 비집어 끼우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