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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댓글은?
- 지방대 혐오 신종 어그로 ㅋ
21 - 푸쉬좀하면 나가떨어진다는거 공감합니다...
18 - 각자에겐 자신에게 맞는 페이스가 있는 겁니다 교수님과 일단 상담해보시고 자신에게 맞는 목표를 설정해보세요 자존감을 잃으면 회복하기 어렵습니다
20 - 그리고 제 경험상 진짜 부족한 애들은 자기가 부족하다는걸 모릅니다. 스스로 부족함을 아셨다면 조금씩 채워 나가면 됩니다. 그게 배움 아닐까요.
34 - 아직 졸업도 안하신거같은데 학기중에 공부하시면 됩니다
14 - 네이처 자매지 본지 나온것들 그대로 따라해도 안되는게 태반입니다. 아무리 조건 빡세게 잡는다 한들 환경 등 수많은 변수들에서 차이가 날텐데 한두번해서 안되니까 거짓이다라고 결론내리는건 뭔...
14 - 아직 인턴이라면 어려운 게 당연한 겁니다. 모두가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성장하는거고요. 동기들도 옆에서 보기에는 다 척척 해내는 것 같아도 나름의 고충이 있을 겁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본인 스스로 본인을 더 힘들게 만들고 있는 걸수도 있어요. 다른 사람보다 못하고 있는 것 같다는 열등감, 조급함 같은 감정은 실제 자신이 처한 어려움보다 더 큰 고난에 직면한 것처럼 느끼게 만듭니다. 까치발을 들고 서면 힘들긴하더라도 충분히 서있을 수 있는 깊이의 물인데 뒤처지는 것 같은 기분과 조급한 마음에 마구 발버둥치다 보면 오히려 바닥에 발이 닿지 않고 실제보다 훨씬 깊은 물에 들어와 있는 것처럼 느껴지죠.
저도 최근에 깨달은겁니다만 무언가를 잘하고 싶을수록 몸과 마음에 힘을 빼야 합니다. 누구보다 대학원 생활을 잘하고 싶고 연구도 척척 해내고 싶겠죠. 근데 그 마음이 너무 크면 몸에 힘이 들어가고 바로 앞밖에 보지 못하게 됩니다. 실제 현 상황이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써주신 글만 보면 본인이 힘든 부분은 전부 스스로 느끼는 부족함에 관한 열등감 때문인 것 같아요. 글만 보면 질문하는 거에 대답 못한다고 교수나 선배가 인신공격성 발언을 한다거나 실험실 동료들이 본인을 따돌린다거나 하는 건 아닌 걸로 읽힙니다. 조금 힘을 빼보세요. 아직 인턴이고 대학원 들어간 것도 아니잖아요? 한두학기 열심히 해보고 도저히 안되겠다 싶으면 그냥 다른 대학원을 가도 되고 취직을 해도 됩니다. 길은 많아요. 뭐, 일단 열심히 해보고 안 되면 어쩔 수 없지 이 마인드가 중요합니다. 질문에 대답 못하겠으면 죄송하다고 그 부분은 잘 모르겠다고 하고 물어보세요. 인턴인데 7시 출근해서 밤늦게 퇴근하는 친구면 만약 제가 선배라면 기특해서 하나라도 더 알려주려고 할 겁니다.
완벽하게 잘해내고 싶다는 강박을 버리고 힘을 빼세요. 대학원 인턴 몇 달 망했다고 인생이 망하는 게 아니니까요. 길은 많아요.
16 - 맨날 spk니 학벌내치기 하는글과 월급이 어찌고 워라벨이 어쩌고 하는 글만 보다가 대학원생한테 도움되는 이런글보니 속이 시원하다
31 - 리뷰어가 왕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적도 아닙니다. 엄밀히 말하면 바쁜시간 쪼개가며 논문 검토해준 고마운 분입니다. 보통의 저널은 아무나 리뷰어로 초청하지 않습니다. 적어도 5년 10편 등의 기준이 있습니다. 이런분이 커멘트를 달면 일단 열린마음으로 의견청취를 하는게 우선 아닐까요...? 물론 이상한 리뷰어도 있겠지만요
12 - 여기 인생업적이 K 입학인 K훌 많습니다 컨택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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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생 앞으로 학업 계획 고민 한번만 들어주세요
2024.10.23
반수해서 23학번으러 인서울 중위권정도 공대에 와서 2학년 2학기 재학 중 입니다.
2학기 들어서고 나서야 하고싶은게 생겨서 마음먹고 공부를 시작해서 지금 재수강 해야 할 전공 기초 과목이 3개가 있습니다.
현재 원하는 진로 분야가 석사는 거의 필수라 타대학 더 좋은 랩을 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해외 박사나 해외취업을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진로를 어떻개 해야할 지 2가지 정도를 생각해 봤는데 어떤게 더 좋을지 조언 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1) 다이렉트 졸업
2025-1, 2025-2
1학기부터 학부연구생 하며 트랙대로 쭉이수
2026-1
전공기초 3과목 재수강
2026-2
막학기 마무리하고 졸업
2) 전공기초부터 바로잡기 + 중간에 교환학생
2025-1
전공기초 3과목 재수강
2025-2
교환학생
2026-1
트랙대로 이수 (이때 부터 학연생)
2026-2
트랙 대로 이수
2027-1
졸업
일단 전공기초 3과목이 1학기만 열려서 저렇게 2가지 경우의 수만 나올 것 같습니다.
두 계획다 최종 수강하는 전공과목 종류는 동일하고 차이는 전공기초 재수강 부터 다 하고 교환학생 한번 다녀올지 아니면 최대한 다이렉트로 졸업 할지 입니다.
좀 고민인게 교환학생을 한번은 다녀오고 싶어서 마음은 2번째 안에 더 마음이 가는데 앞으로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하는 사람으로서 하다못해 rnd 직무 취업을 원하는 사람으로써 연구 경력이 1번 안보다 1년이 늦어지는게 문제가 클까 싶어서 고민입니다.
만약 1번 안으로 하던 2번 안으로 하던 전공기초 공부는 방학에 복습 해둘 생각이고 성별은 남자긴한데 군대는 면제라 군문제는 없습니다.
조언주시면 정말 감사히 받겠습니다
2학기 들어서고 나서야 하고싶은게 생겨서 마음먹고 공부를 시작해서 지금 재수강 해야 할 전공 기초 과목이 3개가 있습니다.
현재 원하는 진로 분야가 석사는 거의 필수라 타대학 더 좋은 랩을 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해외 박사나 해외취업을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진로를 어떻개 해야할 지 2가지 정도를 생각해 봤는데 어떤게 더 좋을지 조언 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1) 다이렉트 졸업
2025-1, 2025-2
1학기부터 학부연구생 하며 트랙대로 쭉이수
2026-1
전공기초 3과목 재수강
2026-2
막학기 마무리하고 졸업
2) 전공기초부터 바로잡기 + 중간에 교환학생
2025-1
전공기초 3과목 재수강
2025-2
교환학생
2026-1
트랙대로 이수 (이때 부터 학연생)
2026-2
트랙 대로 이수
2027-1
졸업
일단 전공기초 3과목이 1학기만 열려서 저렇게 2가지 경우의 수만 나올 것 같습니다.
두 계획다 최종 수강하는 전공과목 종류는 동일하고 차이는 전공기초 재수강 부터 다 하고 교환학생 한번 다녀올지 아니면 최대한 다이렉트로 졸업 할지 입니다.
좀 고민인게 교환학생을 한번은 다녀오고 싶어서 마음은 2번째 안에 더 마음이 가는데 앞으로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하는 사람으로서 하다못해 rnd 직무 취업을 원하는 사람으로써 연구 경력이 1번 안보다 1년이 늦어지는게 문제가 클까 싶어서 고민입니다.
만약 1번 안으로 하던 2번 안으로 하던 전공기초 공부는 방학에 복습 해둘 생각이고 성별은 남자긴한데 군대는 면제라 군문제는 없습니다.
조언주시면 정말 감사히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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