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무용과 교수가 난데없이 한양대 공대교수가 되다.

맨 첫 댓글 기사 안 보임?

저 교수가 개인적 친분으로 이용한 사람들이 MB정부 차관과 윤석열 부친과의 40년 인맥이 관여된거 같다고 기사에 소개하고 있네요. 임용탈락 결정한 심사교수들 세무조사 들어갔지만 무죄. 심사교수들 교체후 재심사 후 교수임용 성공이라 써있네요.

지금은 윤석열 정부 기간이니까 모든 비리/잘못은 현정부가 관여되어 있을거라는 말씀이 하고 싶으신 듯.

저도 궁금해서 같은학과 다른 교수들 찾아봤는데, 사실 실적이나 학력만으로 볼때는 타 교수임용자들에 비해서 경쟁력이 없는듯해요. 학력은 찾기 어려워서 예전논문 찾아봤는데, 인하대 로보틱스 프로그램 코스라고 나오네요.
제 주변에도 인하대 학석박, 혹은 학사 출신으로도 정말 논문실적 좋아서 국내외 상위권학교(심지어 탑주립대도)에 임용된 분들 많이 봅니다. 하지만 그분들은 누가봐도 실적/경험이 월등하게 뛰어납니다.
보직경력이나 대형과제 수주등의 능력을 높게평가한듯 한데, 뭐 학교가 현명한 선택했다고 생각하고 지켜봐야겠죠. 저는 지금 탑3에서 포닥하는데, 여기도 정말 비슷하게 최근 논문실적도 적고 학력도 t60에서 학위받았지만, 과제수주경력이 뛰어난 여자교수를 최근 임용했는데 임용시장이 단순히 실적이나 학력만으로 판단하기에는 어렵긴한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