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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임용 시 추천서ㅠㅠ

2024.09.19

22

4466

안녕하세요.

25년 1학기에 교수임용을 지원해보고자 했었는데요.

실적이나 임용분야 모두 충족해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추천서가 2개나 필요하더라구요...ㅠㅠ

지도교수님하고는 가깝지 않아서 부탁하기 애매하고 정말 슬프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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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개

2024.09.19

지도교수님 추천서는 꼭 받으셔야죠

2024.09.19

솔~~직히 능력보다 인맥보고 들어가는 자리라고 봐야죠

IF : 1

2024.09.19

차선이라도 다른 분들께 부탁해서 내세요. 아쉬우면 그렇게라도 하셔야죠.

2024.09.20

옛말에 배우자는 이혼하면 남인데 지도교수하고는 평생을 간다고 했습니다.

어쩔 수 없죠. 아쉬우나마 다른 분들께 받아야죠.

물론 추천서를 받는 자리는 학위 지도교수의 추천장이 없으면 다 알아서 평가합니다. 뭐, 그것도 감당하셔야죠.

2024.09.20

철판깔고 받으시죠. 지도교수 추천서 없으면 이상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아직도 많아요.

2024.09.20

추천서를 받든 안받든, 유력한 후보라면 지도교수에게 전화 한 통은 꼭 간다고 보시는게 안전합니다. 미리 연락은 드리는것이 여러모로 이롭습니다.

교수 자리도 사람뽑는거라 그냥 줄세워서 뽑지않아요. 동료 교수 입장에서는 신입교수 하나 뽑아놓으면 좋든싫든 거의 30년동안 얽혀서 살아야하니까요.

교수가 조직생활 많이하는 직업은 아니지만, 그래도 학과 단위에서 같이 해야하는 일들이 꽤 있어서 다들 나이스한 사람 뽑고싶어합니다.

대댓글 1개

2024.09.21

그래서 나이스함??

2024.09.20

지도교수님이 추천서 써준다해도 잘 써줄까요?

2024.09.20

가깝지 않지만 싫어하는 사이 아니라면 꼭 받으세요. 싫어하는 사이라도 노력해보세요.

2024.09.20

현직 교수이고 학과 초빙위원회에 소속되어서 신규임용 과정에 많이 개입하고 있습니다. 지도교수 추천서는 "당연히" 있는 것으로 가정하고 있어요. 없으면 무언가 심각한 사정이 있는 것으로 짐작하고, 이는 대개 지원자에게 좋게 작용하지 않습니다. 어떻게든 꼭 받길 바랍니다. 이 참에 지도교수님과 관계가 개선되면 금상첨화일테구요..

2024.09.21

한국은 지도교수 추천없이 자리를 잡는 경우가 종종 있긴합니다. 당연 사람이 급한 곳이겠지요.

그러나 일반적으로 지도교수에게 문의합니다. 대개 지도교수랑 잘 아는 관계겠지요.

미국은 우리나라 보다 훨씬 심합니다.

2024.09.21

절박하지 않으신가봐요?

2024.09.21

애초에 교수 임용을 생각했으면 지도교수랑 관계를 잘 해놓았어야 합니다. 아무리 괴수의 제자더라도 그 제자 교수들은는 보통 그 지도교수랑 관계에 담 쌓아놓지 않습니다.

2024.09.21

가깝고 멀고의 문제가 아닌거 같은데요, 박사 취업에서는 당연히 필요한 겁니다. 그냥 어렵게 생각하지말고 부탁하세요. 그리고 앞으로 더 껄끄러운 사람한테 부탁하고 아쉬운 소리 할 일이 많이 생길겁니다. 연습한다고 생각하시길....

대댓글 1개

IF : 1

2024.09.22

그래도 정말 눈물 납니다. 살려고 이곳저곳 넣는데, 그 때마다 일일이 말씀드리는 것도 면구하고, 적어도 면접 이후에 지도교수 추천서 받게라도 했으면 좋겠어요. 이 사람 뽑고 싶은데, 어떠냐고. 그 때 물어봐도 된다고 봅니다. 한두 사람이 면접 들어가는 거 아니고, 거기 있는 사람들이 어지간하게 이상하지 않게 생각했으면, 70%정도는 긍정적인 추천서가 올거에요...

2024.09.21

평소에 잘하지

2024.09.21

임용 과정에서 지도교수한테 레퍼런스 체크 안들어갈거라고 생각하는거 아니죠?

지도교수가, 네? 누구요? 아.. 모르고있었네요. 그 동안 연락 한번 없더니..허허허..

라고 하면 심사하는 쪽에서 참 실적만 보고 뽑아주겠다 그죠??

2024.09.21

지도교수님 추천서를 못 받는 사람은 인성이 어떤지 알기에 바로 탈락입니다.
지도교수님이 아무리 괴팍해도 제자로써의 역할도 못한 사람...즉, 스승의 비위도 못 맞춘 사람이라면, 학과 동료 교수랑은 사이가 좋을까? 자기 고집, 자기 주장만 하겠지?라고 생각하죠.
이게 바로 추천서를 제출하는 이유입니다.
대부분의 추천서에는 좋은 말만 있는데, 그걸 못받는 사람들 걸러내고, 간혹 정말 냉정한 추천서가 있어서 그걸로 가려내고~~그게 추천서 받는 목적입니다.

2024.09.21

참고로 미국은 추천서 하나로 다른거 크게 안보고 사람 뽑거나 안뽑기도 합니다.
한국보다 미국의 추천서 문화가 훨씬더 빡세요.
그래서 미국에서 지도교수에게 복종하고 따르는 문화가 한국보다 훨씬 강합니다.

2024.09.21

그리고 한마디 더 덧붙이면,
실적이나 분야가 맞아서 가능성 있다고 판단하셨다고 쓰셨는데, 그건 지원자 다 그 정도는 합니다.
그런데도 경쟁률이 심할때는 몇십 대 일입니다.(참고로 전 41:1이었습니다.)
실적이 압도적이거나, 인맥이 정말 좋거나, 지원한 학교/학과에서 확실하게 끌어주는 사람이 있어도 떨어지는게 교수직입니다. 능력이 너무 좋아서 이직할까봐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앞으로 많은 경험을 하시길 바랍니다.
얼마나 더 잘하고 열심히 살아야하는지 깨달으실겁니다.

2024.09.22

요즘도 교수 임용시에 추천서 받는 곳이 있나요?
지도교수 추천서가 필수라고 안되있다면 학과장한테 연락해서 꼭 필요한지 확인 해보세요.
일단 다른 분께 요청하고 지원하세요.

2024.09.24

추천서가 2개면 그나마 다행이네요. 3개면 더 힘들어요.
추천서 2개면 지도교수님과 다른 한분만 있으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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