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 이따구로 글도 안쓰고 (혹은 썼다 지웠다가) 하는 모양새면 힘들지
미박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6 - 둘 중 어느쪽을 가도 정출연 연구직은 힘들 것 같습니다
정출연 취업 목표라면 UST vs 충남대 대학원 어디가 나을까요?
4 - 그냥 현역으로 가세요. 군역의 의무는 신성한 겁니다.
전문연구요원 간 걸 후회하는 이유
12 - 누가보면 전문연이 병역기피인줄 알겠어요~
전문연구요원 간 걸 후회하는 이유
12 - 고질병이긴한데 작년에도 진짜 직전에 발표함. 8월28일에. 근데 이번이 더 심하네
연구장려금지원사업 ㅋㅋㅋ
7 - 졸업 어케했누
석사 졸업예정자 하반기 취업
6 - 원래 nrf 이런적 많음..
연구장려금지원사업 ㅋㅋㅋ
10 - 연구라는게 해보시면 느끼시겠지만 교수 입장에서는 석사단위에서 큰 성과를 기대하기 힘듭니다. 이제 막 맛보기 시작하다가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2년이 지나가버리기 때문이죠. 그러니 석사라고 배제되는게 아니라 주요전력이 아니게 되는게 맞는 표현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 다들 인턴을 오래하면서 pre-석사생활하면서 실적쌓을 기반을 다지는 형태로 기이하게 변하고 있죠.
연구에서 배제 당하지는 않을겁니다. 석사도 자신만의 연구성과가 있어야 졸업논문도 쓰고 졸업할테니깐요. 근데 그걸 밀도있게 해서 의미있는 성과로 2년만에 내는게 중요한거고, 그래서 오롯이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요건인지 확인해보시라는 겁니다. 꽤 어렵고 쉽지 않습니다. 마음속 다짐과는 별개로 wet lab이면 실험체력이 딸릴 수 있기도 하고, 운없으면 결과가 늦게 나오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이런 요소는 판단하기 힘드니깐 생각치 마시고, 생각대로 미박 도전이 잘 안되었을 때를 고려해도 남는게 큰 경우가 성대인거 같네요.
아무튼, 쓰신 글만 봐서는 건대를 고를 특출난 이유는 하나도 없어보입니다. 정보가 너무없어요. 미박갔다는 alumni도 미국 어느 학교에 갔는지, 실적은 어느정도인지 파악해보셨나요? 홈페이지에 그 분 성함을 바탕으로 논문 1저자 어느정도 대의 저널에 출판했고 몇편있는지 등등보시고, 다른 석사졸업생들은 그정도 실적이 비슷하게 나오는건지도 보셔야됩니다. 그 미박갔다는 사람이 특출나게 잘했거나, 교수가 실적 몰아주기 했을수도 있으니 overshooting case인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나저나 성대 교수랑 면담하셨나요? 거기서 석사졸로만 받아주는지부터 확인하셔야 될것 같습니다.(박사까지 할 사람만 받는 연구실 많습니다.)
성대 vs 건대 대학원 진학
4 - 6월 시작인데 7월에 결과나오는 과제도 많다ㅋㅋㅋ
연구장려금지원사업 ㅋㅋㅋ
4 - 교수 = 정년트랙 전임교수
겸임교수도 교수라고 봄?
5 - 영어도 못하는 사람이 석사를 하는게 맞는가?
영어논문 다들 직접 해석해서 읽으시나요?
7 - 굳이 미국 유학가서 박사 따는게 영어 능력 키우려고 가는게 아니잖아요 ㅋㅋ
유학 무쓸모
10 - 자기가 그렇게 느끼면 축하해주면 되는거지, 니가 볼 때 겸임교수가 만만하고 무시하고 싶으면, 니도 겸임교수 타이틀 달거나 전임교수 임용된 다음에 판단해라.
겸임교수도 교수라고 봄?
7
자율주행이랑 로보틱스 희망해서 석사 생각하고 있는데 이거 맞말인가요?
2024.07.25

"
근데 대학원생들이 막 그렇게 죽자살자 해봤자 달라지는게 뭐가 있음?
비꼬는게 아니라 취업할때 경력이나 더 쌓는거 빼곤 뭐있는거냐?
한국에서 노벨상이 나올것도 아니고 구지 연구실에서 교수 따까리 하면서 밤샘공부하는 이유가 있냐
어차피 잘먹고 잘사는 놈들은 정해져있는데 대우 이상하게 받으면서 아득바득 할바엔 걍 그 노력으로 기업에 들어가는 노력을 하면 ...
내가 대학원생일때 남들은 백수도 있고 공무원, 회사원등이 되어있는데 사실상 백수가 좀 신경쓸게 많은게 대학원생아니냐? 지원비는 나와도.."
아무리봐도 설카 아닌이상 국내대학원은 갈필요가없는데
"비하의 분탕 그런게아니라
학령인구감소로 교수자리는 진또배기 씹천재들이
미국박사 받고 자리잡고 (노력해서 교수하겟던 소리 하지마라)
연구소취직은 일반 회사취직만도 효율못하고
연구교수는 최저임금이고
돈시간남아서 대학원갓다하면 국박을 갈게 아니고
설카이외 국박가면 실력이없어서 bep잡는직업 못잡고"
저도 대학원생으로서 항상 후배들한테 말합니다. 대학원은 들이는 노력과 시간에 비해 돌아오는 게 적다고.
조금만 제대로 된 대학원을 진학한다면, 하루에 8시간 10시간씩 공부해야 한다는 것은 다들 잘 아실겁니다.
박사의 경우는 잠자는 시간을 뺀 모든 시간을 다 공부에 투자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럴 노력으로 다른 걸 했으면 더 돌아오는 게 많을 겁니다. 차라리 일찍 취직을 해서 돈을 벌든지, LEET나 PEET, 아니면 CPA 준비를 하던지,
아니면 수능을 다시 치든지. 뭘 해도 대학원 공부에 투자하는 것보단 나을 겁니다.
이렇게 열심히 공부를 해도 미래가 보장되는 것도 아닙니다. 교수의 길은 까마득해 보이고, 평생 시간강사로 보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도 있습니다.
내 친구들은 사회에서 자리를 잡아 가는데 아직도 나는 어정쩡한 위치이고, 결혼을 했다면 배우자와 자식들의 생계도 책임져야 하는데
그럴 물적 여유도 심적 여유도 없습니다. 이게 보편적인 대학원생의 삶입니다.
그러면 대학원은 왜 가는 걸까요? 어떤 사람이 대학원을 가야 할까요?
저는 "연구가 너무 좋아 견딜 수 없는 사람"이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득실을 따지면 애초에 대학원은 오면 안 되는 곳입니다.
"나는 연구가 너무너무 좋다. 다른 모든 걸 포기하고서라도. 평생을 지방대 시간강사로 떠돌게 되더라도 연구를 할 수 있다면 만족한다"
라는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와야 하는 곳입니다.
저도 미국에서 공부를 하며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봤지만, 결국 교수로 성공하는 사람은 두 가지 부류로 압축되더군요
1. 그냥 자기가 제일 잘하는 걸 했는데 그게 교수인 사람
2. 앞서 말한 연구가 너무 좋아 견딜 수 없는 사람
1의 경우는 타고 나는 것이고 어느 분야나 이런 선택받은 소수는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평범한 우리는 2밖에 선택할 길이 없습니다.
얼마 전에 HCR에 선정되어 언론을 타고 유명해진 박은정 경희대 교수는 동덕여대에서 학-석-박사를 했습니다.
한참동안을 학계의 변방에서 떠돌았습니다.
여러분이 만약 학석박을 국내에서 나왔고, 그 학교마저 명문대가 아닌 그저 그런 학교라면,
이런 상황에서 교수직을 노리고 연구를 계속 하는 게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느낄까요?
'나는 결국 이거밖에 안되는구나' '고작 이거 한다고 가족들 다 내팽개치고 난리를 쳤구나' '인생 헛살았구나'
하는 생각이 매 순간순간 들 것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10몇년씩을 버티며 계속 연구를 한다는게, 보통 멘탈로는 안 되는 일입니다.
제가 미국에 처음 갈 준비를 할 때 교수님이 그런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Top 10, top 20을 가면 좋지만, top 50, top 100을 가도 끝은 아니다. 결국 버티고 버티면 교수 할 수 있다. 다만 그 과정이 정말 고통스러울거다" 라고.
저도 미국에서 학벌은 안 좋지만 연구능력의 포텐셜은 보이는 사람을 제법 많이 봤습니다.
우리 교수님 식으로 표현하면 '버티면 교수 할 수 있는 사람들' 이었죠.
근데 그런 사람 10명 중 9명은 언제 끝날 지 모르는 불확실한 미래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중간에 그만뒀습니다.
끝까지 살아남은 사람들은 전부 교수를 목표로 노력하던 사람들은 아니었습니다.
연구 자체를 즐겼고, 교수직은 정신없이 연구를 하다보니 어느새 따라온 경우인 사람들이었습니다.
저는 이런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대학원에 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교수가 되기까지의 긴 긴 세월이 너무나 고통스럽습니다.
교수가 되고 싶어서 대학원에 오면 안 됩니다.
연구를 하기 위해 와야 하고 교수직은 어쩌다 보니 따라오는, 물론 따라오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일 뿐입니다.
그래서 '나는 교수가 못 되어도 연구만 할 수 있으면 행복해!' 라는 생각이 필요합니다.
앞에서는 좋은 케이스만을 언급했지만, 실제로는 결국 변변찮은 시간강사로 아직도 헤매고 있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이런 반론을 할 수 있습니다.
"평생 성공 못하고 시간강사로 살아도 좋다면, 결국 집안에서 공부시키고 실패해도 밀어줄 있는 집 자식만 하라는 소리 아니냐"
네, 맞습니다. 그래서 대학원은 좀 '있는 사람들' 자식들이 와야합니다.
물론 그렇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다만 그 중간 과정이 다시 곱절로 고통스러워질 뿐입니다.
이런 경향은 순수학문으로 갈수록 더합니다. 본디 현대의 대학이라는 것이 예전 전통적인 귀족들의 학문과, 실용학문이 합쳐져 있는 곳이라,
공학 같은 실용학문은 아무리 안 풀려도 자기가 배운 지식으로 취업은 할 수 있지만 인문학 같은 경우는 그냥 고학력 실업자가 될 뿐입니다.
공대는 중간 정도의 실험실도 필요합니다. 획기적이지 않아도 데이터를 뽑아주는 랩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순수학문은 상위 1%를 제외하면 사실 나머지 99%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세계입니다. 본인들이 그걸 더 강하게 느낄겁니다.
본래 대학원이라는 것 자체가, 생산을 하지 않고 오로지 공부에만 몰두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이러한 귀족적 성격을 띈 곳이라, 귀족 아닌 사람이 오면 힘들고 괴롭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괴로워도 연구만 하면 좋다는 정신적으로 맛이 간 사람들이 와야합니다.
위에 언급한 박은정 교수도 나 때는 박봉에 악조건에 교수 수발에 시달려도 연구만 하면 너무 기뻤다. 요새 애들은 너무 조건을 따지고 든다는
인터뷰를 한 적이 있으셨죠. 대학원생의 자격요건을 잘 나타낸 인터뷰입니다.
한국이 석사 과정이 박사과정과 별개로 분리되어 있어서 좋은 점은
이러한 고민들 석사 때 해보고 진로를 바꿀 기회가 있다는 것 같습니다.
현재 대학원 진학을 목표하고 있거나, 석사과정에 재학중이신 분들은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나는 춥고 배고파도 연구를 하는 것만으로 즐거운 삶을 살 수 있는지.
그냥 회사를 먼저 가는게 맞을까요
-
159 58 39270 -
119 56 41378
대학원 원래 이런 곳인가요? 김GPT 36 27 12865-
48 11 39164
대학원 오지 마세요 제발 경고합니다 김GPT 202 66 41482
지방대 대학원의 현실 김GPT 6 24 24518
취업하려고 대학원 가는 애들은 김GPT 18 5 12939
공대생의 어쩔 수 없는 현실 김GPT 21 30 18036
확실히 대학원생들이 김GPT 58 14 9286-
154 36 120617
대학원생 예절에 대해 쓴 글 보고... 명예의전당 222 13 45361
대한민국 학계는 이게 문제임 명예의전당 280 43 107675
자유 게시판(아무개랩)에서 핫한 인기글은?
- 인과관계 영어표현 정리
387 - 신생랩 졸업 후 output에 기반한 신생랩 장단점 정리
120 - 학부도 대학원도 학벌이 낮은(?) 사람의 응원
454 - 진짜 우리나라 교수님들 기본 마인드가 진짜.. (주관적 견해임)
97 - 김박사넷 교수 평 다시 생기면 좋겠습니다.
103 - 안좋은 연구실의 표본
23 - 전문연구요원 간 걸 후회하는 이유
13 - ai 에 미친 대학들 보면 나만 한숨나오나???
19 - 카이스트 박사과정 시작 D-2... 떨리네요
5 - 연구장려금 합격자들은 결과 미리 알려주나봄?
4 - 겸임교수도 교수라고 봄?
6 - 사수도 부사수도 없는 랩에 들어옴
8 - 대학원 통계학 수학 체감 난이도
3
자유 게시판(아무개랩)에서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 시선집중 핫한 인기글
- 인과관계 영어표현 정리
387 - 신생랩 졸업 후 output에 기반한 신생랩 장단점 정리
120 - 학부도 대학원도 학벌이 낮은(?) 사람의 응원
454 - 진짜 우리나라 교수님들 기본 마인드가 진짜.. (주관적 견해임)
97 - 김박사넷 교수 평 다시 생기면 좋겠습니다.
103 - 안좋은 연구실의 표본
23 - 박사과정장려금 오늘 안나옵니다 (전화해봄)
18 - 전문연구요원 간 걸 후회하는 이유
13 - ai 에 미친 대학들 보면 나만 한숨나오나???
19 - 카이스트 박사과정 시작 D-2... 떨리네요
5 - 연구장려금 합격자들은 결과 미리 알려주나봄?
4 - 겸임교수도 교수라고 봄?
6 - 사수도 부사수도 없는 랩에 들어옴
8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 [후기 모음] 김박사넷 유학교육 밋업: 참석자 후기
83 - [무료] 2026 미국 대학원 유학 스타터팩 - 가이드북 & 합격자 컨택메일 템플릿
764 - [8/29 오프라인] 김박사넷 유학교육 8월 밋업
33 - 정출연 취업 목표라면 UST vs 충남대 대학원 어디가 나을까요?
16 - 연구장려금지원사업 ㅋㅋㅋ
12 - 석사 졸업예정자 하반기 취업
12 - 성대 vs 건대 대학원 진학
11 - 랩실 학생이랑 안 맞을 때
7 - 53살에 교수임용
11 - Gpt로 지도해주시는 교수님
6 - 영어논문 다들 직접 해석해서 읽으시나요?
17 - 전 지도 교수의 업무 지시 거부해도 되나요?
9 - 보통 사수-부사수 끼리 어느정도 소통하나요?
5











2024.07.25
대댓글 1개
2024.07.25
2024.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