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박 지원 큰일났다.....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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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제 착각에서 비롯되었기에 웃기지만 그래도 적어봅니다.

제가 생각하는 석박은 석사 취득 후 박사 취득. 즉 석사 학위 얻는 과정이 간소화된다 정도로만 생각했습니다. 그렇기에 박사 취득에 실패해도 석사 학위, 박사 수료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아니더군요? 박사 졸업 요건을 자세히 읽어보니.....
석박에서 박사 취득 실패하면 그냥 아무것도 아니더군요.. 이걸 지금 알았습니다. 그러니 간혹 8~9년씩하는 석박 과정생이 생긴다는 것을 지금 알았습니다...

이걸 보니 갑자기 석박으로 지원 넣은 것이 허망합니다.

사실 이러면 안되지만, 일단 석박으로 합격 후 교수님께 양해를 얻어 석사로 전환해 학위를 얻은 후 박사생으로 재입학하면 안되냐고 여쭤보면 실례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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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개

2024.05.17

어차피 그 연구실에서 박사까지 할 생각으로 지원했을텐데, 굳이 석사로 전환할 이유가 있나요? 석박과정을 밟다가 도중에 적성이 맞지 않는다고 느껴서 석사 전환 후 취업한 사람은 봤어도, 박사 학위 취득하는데 실패할 것 같다고 지레 겁을 먹고 입학 하자마자 석사로 전환하는 학생은 본적이 없는데요.

2024.05.17

윗분 말대로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시는거라면, 중간에 석사로 전환해서 석사디팬스 마치고 나오는경우는 많습니다.
그게 아니라, 박사수료라는 타이틀이라도 얻고싶으시면 (사실 정말 많은경우 박사수료는 거의 인정못받습니다. 단순히 수업몇개 들어서 코스웍만 끝난거니까요.) 처음부터 석사로 지원하시는게 맞기는하죠.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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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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