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거국 00교육과(외국어) 졸업한 문과생입니다. 하고 싶은 일이 교사였는데 임용TO가 사실상 초박살/삭제?되어서 진로 고민중입니다. 선택지는 현재 3개 입니다
1) 통번역대학원(전공 언어로) -이유: 전공언어 계속 공부할 마음 있음. 어릴 때부터 막연하지만 선망 직업이었음. 부모님이 적극 밀어주심. -걱정: AI/Chat GPT로 인한 입지 매우 불안. 600만원대 학비. 소수만 뽑고 준비시간이 약 1년 반 예상. 대부분의 통번역사들은 프리랜서로 가지만 저는 석사 졸업장으로 취업 원함(우리가 아는 기업에서 통번역사를 대부분 계약직/무기계약직 뽑긴 하지만, 관련 언어 사용국에서 국가 재단 등에서는 초봉 5,000 정도의 정규직 1명씩 뽑기도 함)
2) 서울대 사범대 대학원(관련 전공으로) -이유: 전공에 대한 애정이 있기에 진심으로 공부할 수 있음. 학부 때 전혀 쌓지 못했던 인적 네트워크 쌓을 수 있을 듯? 서울에서 학교 다니고 싶었음. 부모님이 적극 밀어주심. -걱정: 졸업 후 취업(사실 상 학사 졸업장으로 같을 것으로 예상됨)
3) 대기업 취업 -이유: 돈 많이 벌고 싶음. But 학부때 학점관리+시험준비만 해서 대외활동 전무하고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70개 광탈중. -걱정: 범삼성계열 기획/인사팀인 친척 형 조언대로 중소/중견에서 대기업 올라가는 건 정말 힘듦(문과는 더더욱...), 대기업 취업할 때 까지 알바만 하기도 어려울 것 같음.
4) 코딩 등 기술 배우기?
선배님들의 현실적이고 따끔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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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2024.02.26
다른건 잘 모르겠지만 1)은 "AI/Chat GPT로 인한 입지 매우 불안" 이게 너무 치명적인 것 같습니다. 사양직종 같아요.
2024.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