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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대 학점 3.8, 토익950, 기사자격증 하나, 회사경력' 이거로 연구 시작할 준비되었다 라는게 보일줄 알았느데, 이게 아닌가봐?
연구 주제도 잡긴 잡았는데, 깊지는 않아서, 이걸더 명확하게 잡고, 미리 연구를 혼자서라도 해봐야할까?
대학원 컨택 왜 안될까요
11 - 말뽄새가...이런 인간 랩에 받으면 진짜 바로 분위기 창날듯 ㅋㅋㅋㅋㅋㅋㅋㅋ 군생활이 보인다보여
대학원 컨택 왜 안될까요
19 - 그럼 개선안을 제시해볼래? 한번 더 읽어봤는데 대체 내 말뽄새가 어떻다는건지 당췌 이해가 안되는데
대학원 컨택 왜 안될까요
13 - 반말찍찍하고 말투에서 절대 뽑으면 안 되겠다는 확신이드네요! 일단 나이 많은 지방대에서 심지어 수석도 아니고 상식적으로 누가 뽑을까요
대학원 컨택 왜 안될까요
29 - 님 최대 문제는 자기객관화를 안 하고 싶어한다는 거임. 못 하는게 아니라 거부 중이잖아요.
그게 전제된 이상 아무리 얘기를 해줘도 소 귀에 경읽기임
대학원 컨택 왜 안될까요
17 - 진짜 요즘 들어오는 사회성 없는 걸 넘어서 애들은 개념이 완전 달라요 저도 교수님 선배들 다 좋은데 새로 들어오는 후배들 보고 정 다 떨어져서 박사할 생각 싹 사라졌습니다. 저런 애들 보면 예의가 없고 이런 걸 넘어서 자기 이외에 다 NPC취급하고 다른 사상을 가진 사람같아요
요즘 신입은 아주 당당하네요
31 - 그럼 풀타임/파트타임 나눠하는 전문대학원에 2년 풀타임 노예 하면서 인생 설계도 하지 말라는거냐?
뭐 없는 제도 만들어가면서 유학 준비 한다는것도 아니고 누가 누구를 이용하는건지 모르겠네 ㅋㅋ
요즘 신입은 아주 당당하네요
24 - 학부에서 올라오는 거라, 2년동안 학비도 면제고,이것저것 챙겨주는데, 혜택은 다 받아놓고 저런식으로 나온다고 하면 좀 황당하긴 할듯
요즘 신입은 아주 당당하네요
15 - 학비 면제는 연구실에서 제공하는 혜택이 아니라 학교 자체의 혜택이라 님 교수가 챙겨주는거랑 아무 상관도 없는데, 학부인턴 2년이나 먼저 했으면 1년정도 파트타임 하더라도 충분히 기여하는건데, 이미 진학 하기로 한 마당에서 학생 인생 반년 날려버리는 교수가 더 문제있어보임
요즘 신입은 아주 당당하네요
28 - 전문대학원인게 뭔 상관임? 누가 인생설계 하지 말래? 마음껏 해 근데 학위 과정동안 할거 다 하면서 짬 나면 처하라고. 1년을 통짜로 유학준비한다는 개소리 처하지말고
요즘 신입은 아주 당당하네요
12 - 뭐 그럼 처음부터 파트타임으로 진학한 사람은 그냥 연구 안하고 놀고 학위받는거임?
제도가 가능하면 그렇게 계획할수도있지, 그리고 안된다고 하더라도 그자리에서 교수가 그렇게는 안된다고 말해줘야지
무슨 그자리에서 '날 이용하는거냐' 이소리나 지껄이고 뒤에서 밑에 대학원생 시켜서 너 안받겠다고 통보하라고 하는게 정상적인 사람임?
요새 MZ고 뭐고 태도 안좋은 신입생들 많은거 알겠는데 여기저기서 다 MZ프레임에 편승해서 다 애들 잘못으로 몰아가는것도 잘못되고 있는거임.
요즘 신입은 아주 당당하네요
20 - 이런 교수님도 있어서 다행이다.
우리 교수 포함 내가 아는 교수님들은 이런 감정은 커녕 학생의 성장은 무슨 얘를 어떻게 굴려서 자기 이익 챙길지만 고민하심..
교수 초임에 가장 무너지기 쉬운 순간은
20 - 그럼 자대생 대상으로 하는 등록금 공제 방식의 장학 제도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많은 연구실에서 이게 문제 되는데, 공제된 등록금에 비례하여 인건비를 줄이는 연구실이 꽤나 많습니다.
어찌됐든 선발 과정에서 자대생 대상으로 성적 순으로 줄세워서 선발을 한 것인데, 그 재원의 원천에 교수들의 노력이 들어가 있다고 하더라도 전혀 납득되지 않죠.
이런 식의 역차별은 드물지만 대장금같은 외부장학금에서도 발생합니다. 이건 변명의 여지가 없죠.
다달이 나오는 bk 장학금 같은건 애초부터 학생들도 인건비성으로 인식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논란도 거의 없습니다.
근데 bk 안에서도 연에 1번정도씩 우수학생 선발하는 장학금류도 있죠. 이것도 bk 재원 확보에 교수의 노력이 들어가있으니 장학금 대상자는 인건비를 줄여야 하는게 마땅한가요?
장학금 당연히 받으면 감사하고, 재원 확보에 힘쓰시는 거 말로는 표현 안해도 속으로는 다 압니다. 다만 모든 장학금을 인건비성으로 취급해 받은 장학금 만큼 인건비를 줄이는 행태가 문제가 되는거죠.
왜 장학금을 학교에서 준다고, 지도교수는 상관없는 것 취급하나요..?
13
AI 는 베이스라인 브레이커다.
2024.01.21

AI 는 많은 영역에서 인간이 행하던 baseline 업무들을 대체할것이다. 베이스라인 업무란 무엇인가? 아직 첨단(cutting-edge) 까지는 아닌, 그러나 해당 업무를 돌아가게끔은 하는 feasible 한 어떤 solution 이다.
한 통신사의 전화상담 업무를 생각해보자. 인간 상담사가 고객과 질의하고 답변하는 전형적이고 뻔한 대화과정들은 AI 선에서 충분히 처리가 가능할것이다. 이정도의 baseline 업무들은 굳이 인간 상담사가 처리할 필요가 없게되는것이다. 이런 baseline 업무를 처리하던 상담사 대신 더 싼 값에 AI 가 동일한 업무를 할수있게 되었으니, AI를 Baseline Breaker 라고 부를 수 있겠다.
자동차 공장내의 조립공정도 마찬가지일것이고, 반도체 공장내의 제조 공정도 마찬가지일것이다. 노동자들이 행하던 많은 baseline 업무들에 AI Baseline Breaker 가 침투할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간 노동자는 해당업무를 AI Baseline 보다 더 잘하지 못하는 한 다시 고용되기 어렵다. 자연스럽게, 인간은 AI 가 잘 하지 못하는 다른 영역에서 능력을 쌓도록 요구받을것이다. AI 가 따라오기 힘든 인간의 능력은 무엇인가? 나는 인간의 여러 능력중에서도 '대상을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보는 능력' 을 꼽고 싶다.
AI는 특정 데이터셋 아래에서 학습 되었기때문에 해당 데이터셋의 패턴과 context 밖에서는 제대로 동작하기 힘들다. 즉 AI 솔루션은 다양성이 결여되어 있고, 학습데이터에 편향된 (biased) 결과들을 도출하게 되어있다. 반면 인간은 눈에 보이는 현상(관찰) 너머 정신적 세계에서도 사고 하며 다양한 솔루션들을 도출할 능력이 있다. 인간은 단순히 단일 목적함수(single objective function)를 최대화하는 솔루션을 찾는 꽉 막힌 머신이 아니라는것이다.
AI 베이스라인 브레이커는 인간에게 발칙한, 그러나 유익한 도전을 가해오고 있다. 우리가 나이브하게, 혹은 대충대충 모양새만 맞게, 돌아가게끔만 행하던 러프한 노동행위들에서 벗어나게 하도록 AI는 우리에게 도전하고있다. AI는 우리에게, 더 섬세하고 고차원적이고 정신영역을 자극할 수 있는 영역의 일들을 하도록 촉구하고 있는것이다. 그래서 AI 는 베이스라인 브레이커이면서, 동시에 '게으름 브레이커'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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