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 1주일 남아서 자꾸 면접의 기억이 떠오르는 바람에 다른 과 면접 후기도 보고 있는데요.. 카이스트는 유독 면접에서 "원하는 분야의 랩이 아닌 다른 분야의 랩이라도 진학할 의향이 있는지", "원하는 분야의 랩에 가지 못하면 어떻게 할건지"를 물어보는 듯합니다.
이 질문에는 어떤 답을 하는 것이 맞았던 걸까요.. 석박통합 지원인데다가, 정말 그 분야가 하고 싶고 다른 분야에는 큰 흥미가 없고, 또 능숙하고 조리있게 말하지 못하는 저는 "동일 분야의 다른 랩에 TO가 있는지 여쭤봐야 할 것 같다"라고 대답했고 교수님께서는 한 번 더 "합격하더라도 이 분야에 평생 종사하려면 알아야 할 것이 두루 많은데, 굳이 학위과정부터 그 분야를 할 필요가 있는지" 물으셨습니다. 거기에 저는 "그 분야가 아니라 전혀 다른 분야면 고민해보아야 할 것 같다, 이것 때문에 대학원 진학 결심을 해서 전혀 다른 분야면 그렇게 몰입해서 연구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고 했는데....
면접관이신 교수님들 입장에선 소수과인데 원하는 랩 못가면 자퇴해서 TO 잡아먹을 수도 있으니 부정적으로 비치진 않았는지 자꾸 걱정이 됩니다. 사실 이 대답 말고도 신경쓰이는 답변이 있어서....... 앞으로 일주일동안 정말 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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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개
2023.09.14
와 저랑 완전히 똑같은 질문 받으셨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이제 학사졸이고 제대로된 연구 경험도 없는데 분야를 너무 좁일 필요가 있나 생각이 드네요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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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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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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