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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사적으로 KIST가 먼저 생겼고, 거기서 파생된 기관이라 KIST와 비슷하면서도 구별되게 하려고 그런거에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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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교수가 뭐 엄청 대단하신 분들인 줄 아네.
미국에서 교수 하다가 한국 교수로 온 사람이 태반인데.
하여간 세상물정 모르는 애들이 익명성 뒤에 숨어서 부끄러운 줄 모르고 나서지. 밖에서는 찍 소리도 못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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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교수님은 됐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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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그것도 고려대에 계셨던 분이 P로 가는 경우가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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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 하는사람인데 포스텍 비전이 이제는 고대랑 비교를 당하네 라는 생각이 먼저드네요.
고대가 물론 잘하는 교수님도 계셨고, 또 최근에 좋은 교수님도 많이 뽑아서 많이 좋아진게 사실이긴 합니다.
하지만 포스텍은 멏년 전 부터 계속 잘 하고 있었고 거기서 나온 논문들 몇몇은 CV의 각 세부분야에서 유명한 논문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유명한 교수님도 많은데 가장 대단했던건 그 교수님들이 다 아직 젊었기 때문에 'CV는 포스텍이 장난아니다' 라는 말이 자주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포스텍은 여전히 규모(교수님 및 대학원생의 수)가 그리 크지 않은 것을 꼭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봤을 때, 포스텍은 최소한 CV 분야에서는 오히려 서울대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내고있는게 아닌가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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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 진학 예정인데 예정된 지도 교수님이 화나신 거 같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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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0년 후기 지거국 대학원 공대 석사 과정에 지원했습니다.
제가 관심있는 분야가 있어 2년 약간 안되는 기간동안 회사에서 일하다 대학원 진학을 결정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문의 드리고 싶은 사항이 있는데, 혹시 대학원 생리를 잘 아시는 분 있으면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우선 1월 말에 관심 분야 전공 교수님을 컨택하였습니다.
이 때 대학원 합격은 거의 확실하다는 언질을 받았고, 추후에 출근일자를 정해서 알려달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2월에 '5월 초' 로 출근하겠다고 메일을 보내드렸습니다. 이 때에는 교수님이 메일로 '미리 정보 알려줘서 감사하고 편한 날짜에 오면 됩니다' 는 내용으로 회신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영 다른 분야의 회사에서 일하다보니 전공지식을 너무 많이 잊어서 따로 공부할 필요를 느꼈습니다. 그래서 4월 초에 메일로 ''연구실 출근일을 7월로 미루어도 괜찮을지' 문의 메일을 보내드렸습니다.
이에
" 본인이 알아서 하시면 됩니다.
출근하기 싫은 사람 억지로 출근하라는
소리는 안합니다. "
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어조가 약간 화나신 거 같긴 한데... 이게 미리 정했던 5월에 오라고 암시하시는 건지, 못마땅하지만 7월에 오고 싶으면 오라는 건지 몰라서 일단 답변 없이 넘어 갔습니다. (메일 답변 없이 넘어간 이 부분에서 화나셨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석사 면접 (면접 당일 총 세 분이 학과 석박사생을 전부 면접을 진행하셨고 제가 지원한 교수님은 자리에 없으셨습니다.) 이 끝나고, 며칠 뒤에 교수님께 '7월 6일에 제사가 있어 7월 8일부터 출근하고자 하는데 괜찮은지' 문의 드렸습니다.
이에
" 아무래도 이야기를 좀 해야겠네요.
이런 식으로 대학원 생활하고 싶은 거면 그냥 알아서 수업듣고 논문써서 졸업하세요.
라는 내용의 메일을 받았습니다.
메일을 읽고 깜짝 놀랐습니다. 대학원 프로세스나 예절 같은 거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나는 생각이 들어 일단 사과 및 면담 요청 메일을 보냈습니다. 금일 면담 요청 메일을 보내서 아직 답변은 없는 상황입니다.
교수님이 보내신 메일 내용 (그대로 옮겼습니다)을 보면 상당히 화나신 거 같고, 솔직히 말하면 제가 정상적인 성사과정을 밟을 수 있을 지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석사 과정은 어지간하면 2년 만에 졸업하지만 지도 교수님께 잘못 보이면 3년까지 가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미 대학원 후기 인원 모집은 -다들 아시겠지만- 거의 끝난 상태이고 컨택한 교수님은 이 분밖에 없습니다. 군대 + 취업으로 인해 이미 석사 진학생으로서는 나이가 많은 편이라 걱정이 더욱 큽니다..
교수님이 면담을 허락하면 좀 더 사과할 포인트를 명확하게 집어 사과드려야할 거 같은데, 회원님들은 위 과정에서 어느 부분이 교수님을 화나게 하신 거 같나요? 그리고 교수님이 보내신 메일 내용으로 보면 꽤 심각한 것 같은데.... 제가 잘 말씀드리면 석사 과정을 무난하게 진행시킬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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