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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 학부생 다 합친거보다 한양대 학부생 1/5입니다 백날천날 떠들어도 인터넷에선 목소리 큰 쪽이 이기는 것처럼 보이죠 학부는 ssh 선호도가 더 높은게 일반적이고, 대학원은 yk 선호도랑 비슷한게 일반적입니다. 대학원은 ssh에서 ist 가는 경우는 많아도 역은 거의 없습니다. yk와 ist는 자대생 입장에서 서로 굳이? 입니다. 타대생은 랩실보고 진학하면 됩니다.
ist 대학원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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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생기면 자위 안 하겠죠?
SKP학생인데, 왜들 그러고 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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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옮길 수 있을 때 옮기세요. 밤 늦게까지 불켜놓고 유튜브나 게임하거나 노가리나 까고 있겠죠. 아무리 가르치고 조언해도 학생들이 받아들이질 않으니 답이 없습니다. 가르침도 준비된 사람만 받을 자격이 되는구나 하는걸 깨달았습니다. 성인이고 무려 대학원씩이나 다니는 고학력자(?)들에게 무언가를 강제로 시킬 수도 없고요. 당근만 받아먹고 채찍은 그냥 피해버리면 그만이더라고요. 그렇다고 인건비를 줄이거나 안 주면 당연히 대학원 진학 자체를 안 할테고요. 노답입니다 교수님. 옮길 수 있을 때 옮기세요.
내가 꼰대가 되고 있는 건지, 아니면 내 학생들이 못난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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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겠냐??
박사 3년만에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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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에서 이야기할땐 대학원을 일반 사람들에게 이야기할땐 학부를 얘기하죠
학교 어디 나오셨어요? 라고 물어보면 뭐라 답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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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교수들은 넴밸류 비슷하면 애 키우기 좋은 서울 가지 교수얘기가 왜 나옴..
ist 대학원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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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교수님은 내심 싫었을수도 있었겠지만 「큰 실수」「아주 무례한」「불쾌한」 하고 난리칠 정도의 큰 일도 아닐듯...ㅋ
교수님께 큰 실수를 하였습니다,,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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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같이 굴리려면 젊은 사람이 들어와야 함.
하브넷 - 국립대 교수 채용 경력 점수 의문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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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교수들 이직 얘기도 곁들이는데 학생들이 학업 이외의 여건을 따지는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한게 교수 이직입니다. 본인의 선호에 더해서 가족의 선호까지 더해야죠. 여기에 덧붙여 결정타는 자녀 초중등 교육. 연구 환경, 학생 수준, 경제적 조건만으로 결정되는 게 아니란 얘깁니다.
ist 대학원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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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학부 입결: y k s h u s g d 연구력/대학랭킹: y s k h u g d 인지도: y k s h s u g d 교수 정주여건: y k s h s u g d
ist 대학원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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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대체로 유니스트를 좀 더 위로 봅니다
ist도 다 같은 라인이 아닌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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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입시 사이트도 아니고 이런글 올라오는 것도 어이가 없고 그 와중에 유니훌리들이 후다닥 유니가 더 좋다고 주장하는 것도 어이가 없고
ist도 다 같은 라인이 아닌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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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 셋 다 도토리 키재기 비슷한 수준이에요. 세 학교간에 급간따지는건 처음 보네요. 성대 한양대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봅니다.
ist도 다 같은 라인이 아닌건가요?

8

본문이 수정되지 않는 박제글입니다.

학부 3학년이고 교수님한테 개기는 이메일 보내는데 워딩 좀 봐주세요

세심한 피에르 페르마*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2023.06.15

8816

배경: 교수님이 우리학교 학부 애들 수준은 왜이러냐고 한소리 함
교수님 나이는 50대 후반 남성이고
저는 졸업 후 다른 학교 대학원 갈 생각

누구누구 교수님께

교수님 저는 저희과 몇학번 3학년 누구누구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지난번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우리 학교 학생들 수준이 한심하다는 식으로 말씀하셨는데
이에 대해 의문이 들어 메일 드립니다.

교수님께서는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만약 고학년 학생 대다수다 그렇게나 한심하다면
그건 그동안 제대로 학생지도를 못한 교수님들 탓도 크다고 보지는 않으신지요?
특히나 다른 교수님들도 아니고
누구누구 교수님 본인께서는 그저 수업만 대충 떼우실 뿐
단 한번도 먼저 학생에게 다가오거나 지도해주신적이 없으신데
그저 학생수준에 대해 불평만 하실 입장은 아니라고 봅니다.
교수님께서 대학에 계시고 학부 수업을 하는 이상 교수님께서도 학부생 지도에 대한 책임이 분명 존재한다고 생각해보신적은 없으신지요?

당신은 그냥 연구만 하는 연구원이 아닙니다.

누구누구 드림.

워딩이 좀 싸가지가 없긴 해도 이정도면 선은 안넘었다고 보는데 어떤가요?
학점 테러당해도 상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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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1개

2023.06.15

이따가 아침에 삼겹살 먹어야지.

조용한 아르키메데스*

2023.06.15

ㅋㅋㅋㅋㅋ 보내고 후기좀

2023.06.15

소문나서 다른 대학원 갈 길 막힐듯

대댓글 1개

2023.06.17

헉 근데 진짜 그러기도 하나요? 분야가 같으면....?

2023.06.15

그냥 무시하고 자기 삶에 더 집중 ㄱ

2023.06.15

오 모처럼 보는 우리 시대의 지성!!!!!!!!!

허기진 스티븐 호킹*

2023.06.15

ㅎㅎ 평생 그 교수가 보복할 걸. 교수들 생각보다 아주 많이 성격 이상함.

대댓글 1개

2023.06.18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ㅋㅋㅋ 이게 학문의 요람 대학 교수에 대한 이미지인듯.

허기진 스티븐 호킹*

2023.06.15

특히, (타대든 어디든) 대학원을 갈 계획이면 자제하길 바람. 교수가 내일 모레 당장 죽는 상황 아니면.

대댓글 2개

세심한 피에르 페르마작성자*

2023.06.15

크게 보면 같은 전공이긴 해도 세부적으로는 많이 다른데 그래도요?

2023.06.15

공감!

2023.06.15

일단 보내고 후기

성실한 프란츠 카프카*

2023.06.15

와우 MZ다운 생각이시네요

화이팅~ 후기 부탁해요~

2023.06.15

이게 행동하는 MZ지 역시 다르다...!!!

2023.06.15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3.06.15

진짜 요즘 애들 인성 개판이네..수준 많이 떨어진거 팩트인데 성격만 더러워졌네

2023.06.15

학생의 장점이 이런거긴한데.. 때로는 단점이 되기로해요 :) 사실 교수들끼리 혹은 저런 박사급 사람들 사이에서는 오히려 대놓고 저렇게 말하진 않아요. 나름 예의있게 얘기를 합니다. 어떤 마음이신진 이해하지만 학점테러가 문제가 아니라, 적을 만들지 않으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런말을 들으시는게 학생으로써 모욕적일수는 있는데, 그렇다고 나도 모욕적으로 받아쳐야지 하고 한다면 결국 유치한 싸움으로 번지고, 누구도 패자로 끝나게 됩니다.

대댓글 6개

세심한 피에르 페르마작성자*

2023.06.15

모욕을 되갚아준다기 보다 교수로서 남탓만 하는게 모순이라고 지적해주고 싶습니다

2023.06.15

저건 모순에 대한 지적 혹은 비판적인 글이 아니라 그냥 비난하는 겁니다.
솔직히 저 글 보면서 20중반정도 되셨으면서 그것조차 구분못하시는 나이이신지 의문이 드네요.
본인 하고싶은대로 말 다 하고 살고싶다면 말리진 않습니다. 뒷감당도 본인이 하실거니까요.
교수의 워딩을 모르지만, 솔직히 학생분이 쓴글 보고 놀랐네요. 작성자분 부모님께 저 글 그대로 교수한테 써도 될지 한번 여쭈어보시면 어떤반응이실지 궁금합니다.

세심한 피에르 페르마작성자*

2023.06.15

부모님은 제 안위를 걱정하니 말리겠지요. 그리고 제 글이 비난이라고 볼 수도 있구요. 비난이자 모순에 대한 지적인거지, 비난이기에 '모순에 대한 지적이 아니게 되는것'은 아니죠

2023.06.15

작성자말이 논리적으로는 맞음. 비난을하더라도 그안에 맞는말이들어있을수있음. 근데 현실적으로 원하는것을 쟁취하는게 중요할경우 비난은 도움이안됨. 작성자는 논리는뛰어나지만 사회성이부족함.
작성자가 원하는것이 논리왕 인증받는거면 쌍욕을 섞어말해도됨. 근데 작성자는 그렇게까지는 하지많음. 왜? 자기도 그게 선넘는거라는걸 알고는있으니까. 본인부터가 말투에서 드러나는 예의의 정도를 의식을하고있음. 근데 자기는 그런거 상관없고 비난할건 비난할거라고 주장하는건 모순이고 자기 스스로도 속이는것임. 그런말하면 스스로한테 안쪽팔림? 만약 스스로에게 당당해지려면 쌍욕섞어서 보내고 인증하셈. "비난이더라도 어떤 비난은 가치가 있으니 해야한다"는 명제에 충실하셔야지.

2023.06.15

저도 30초중반의 나이로 아직 자녀가 어린나이라서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부모님은 댁 안위를 걱정하는게 아니라 글쓴이분 인성을 걱정하실것 같습니다.

2023.06.16

대학원 가면 남탓하는 교수 모습을 볼수도 있을텐데....

2023.06.15

적절하고 예의바른 이메일입니다. 오랜만에 보는 행동하는 양심이네요. 김대중 대통령님의 유지를 있는 훌륭한 학생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메일 말고 이런 중요한 말은 직접하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직접 오피스에 가서 이리오너라 하신후 문을 발로 차서 열고 말씀해주세요.

대댓글 3개

겁먹은 갈릴레오 갈릴레이*

2023.06.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3.06.15

이렇게하면 교수님이 너어어어어어무 감탄하여서, 이 친구 크게 될 친구구나하시고 이뻐해주실 듯 ㅎㅎㅎ그러곤, 왜 한심한지에 대해서 설명해주실 듯. ㅎㅎ

2023.06.16

*잇는...

2023.06.15

위에 답댓에도 썼는데... ㅋㅋ 목적이 만약 "모순을 지적하는것에 충실하기"만이라면, 그렇다면 어디 쌍욕 섞어서 해보길 바람. 근데 그렇게 하지않는다는건 본인도 지금말투와 평판, 예의를 의식하는것임. 누구보다도 그렇게하고있으면서 아닌척하고있는걸보면 좀 꼴같잖긴함 ㅋㅋ
그리고 만약 모순을 지적하는것만이 목적인게 아니라 실질적으로 교수의 사과라던가 자존감의 회복이라던가 그런 목적이 또 있는거라면, 그때는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충실히 노력하셔야지. 왜 요즘사람들 성격이상하고 소통하는방식을 배우지못한걸 "아닌데? 맞는말하는건데? 난 논리적인건데?" 라고 포장하는지 모르겠음... 진짜 논리적인것도아니면서 ;

대댓글 2개

세심한 피에르 페르마작성자*

2023.06.15

목적은 적당한 비난 + 문제 지적입니다.

세심한 피에르 페르마작성자*

2023.06.15

A와 B 어느 한쪽에 극단적으류 치우치는것만 목적이 되는게 아니에요.

2023.06.15

제가 위에 댓글을 썼는데, 또 학생께서 일일히 답변도 다신것도 봤고, 또 글의 내용도 다시 살펴봤습니다. 지금 글 내용도 상당히 과격하시고, 댓글 다신거에요 공격적이시고 옳다고 확신에 차있으신거 같아요.

그상태로는 패배 하십니다 :) 옳은말도 어떻게 하냐에 따라 아 다르고 어 다른마당에, 저 이메일은 대놓고 모독하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기 충분하구요. 아무리 지금 논리갑이셔도 이기실수 없는 싸움이에요. 일단 순화부터합시다.

대댓글 2개

세심한 피에르 페르마작성자*

2023.06.15

전략적으로 사회적 성취를 위해서는 아예 순화하는게 맞죠. 그걸 모르진 않습니다.

세심한 피에르 페르마작성자*

2023.06.15

좀 더 고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06.15

이런 건 메일이 아니라 학부생들 사이에서 숨어서 욕하는 겁니다 ㅋㅋ 그럼 대학원 아무도 안가고 그게 더 큰 복수에요

2023.06.15

이런 메일 받으면 너무 즐거울거 같아. 하루종일 행복할듯

2023.06.15

강의평가 테러하면 되지 굳이 이렇게 이메일로...? 진짜 패기가 가상하네요 ㅋㅋ

2023.06.15

기분은 이해합니다. 그냥 에타에 쓰세요. 제 동료 교수님들 중 저런 메일 받을 만한 분(이제는 퇴직) 계셨는데, 만약 어떤 학생이 그 교수님께 위와 같은 메일 썼다면 통쾌하다기 보다는 당황스러울 것 같습니다.

2023.06.15

여기 댓글에 기죽지 마시고, 이런건 공론화 시켜야한다고 봅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또는 뉴스에 제보를 하세요.

2023.06.15

글만 보면 존댓말만 썻지 교수한테 "우리가 한심해 진것 니탓" 이 말인데.

틀린 말은 아니다만 학생들한테 한심하다 말하는 교수보면 인성 수준 보이는데. 거기에 거울같이 똑같이 행동하는 교수나 글쓴이나 별 차이 없어보이네요.

2023.06.15

제가 봤을 때, 그냥 조용히 다른 학교 ㄷㅐ학원으로 가서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결과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할 것 같네요.
만약에 이도 저도 아닌 상황이 되어버리면, 그 교수님은 옛날에 건방지게 까불더니 결국 이것 박에 안 되었구나하실 것 같은데요?
본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교수들 사회는 더 정보도 빠르고, 소문도 빠르고, 굉장히 꼰대적이에요.
훗날 좋은 결과 얻어서 만나게 되면 한심하다고 지적해주신 덕에 정신차리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한심한 제자들을 만들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하면 될 것 같으네요.

2023.06.15

자신의 행동으로 얻는 이득이 본인의 심적인 만족 외에 있는지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행동 취했을 때 이득을 타산적으로 계산하는거 정말 중요합니다.

2023.06.15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에타에서 공론화시키는게 더 강력함

호탕한 갈릴레오 갈릴레이*

2023.06.16

학생 그런 메일은 교수가 게소리 할때 녹음을 한후에 총장에게 보내야지. 아니면 유튜브에 올리거나. 교수란 작자들은 나도 교수지만 아집이 장난이 아니라 그런 메일 보낸다고 별로 신경도 안쓸 껍니다.

2023.06.16

학교수준 바로 보이네.. 그학교에 그교수에 그학생 ㄷㄷ

2023.06.16

위와 같은 이메일을 보내고 나면 오히려 본인이 불편할수 있습니다. 사회 생활에 일방적인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언젠가는 본인에게 되돌아 올 것이라 저는 생각해요. 그 때는 후회해도 돌이킬수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일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다시한번 숙고해서 행동하시라 제안 드립니다.

성실한 프란츠 카프카*

2023.06.16

후기 아직 없나요? 정말 궁금한데

2023.06.16

학생들이 맘에 들들면 교수가 사직서를 쓰면 되는거 아닌가요? 지얼굴에 침을 뱉고 있네....
일단 언론이나 에타에 공론화 시키는게 답이에요...
그리고 여기 댓글들 보면 김박사넷이 김교수넷으로 변한다는 또다른 증거가 보이네요...

2023.06.16

불이 뜨겁다는걸 직접 겪어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옆에서 본다면 굳이~ 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것도 개인의 경험이 쌓이는 것이겠지요.
해보고 나중에 느낀점을 공유해주세요.

2023.06.16

후기 꼭 남겨라 진짜 존나 궁금하다

2023.06.16

그냥 감정소모를 안 하는 게 낫습니다. 굳이 자대학생을 저평가 하시는 분에게 뭐하러... 그냥 후배들한테 대학원은 다른 대학 진학하라고, 저교수 연구실은 피하라고 ㅎ 학생들이 연구실 안 가고 대학원생 한 명도 없는 연구실 교수가 젤 불쌍합니다. 그냥 웃고 넘기세요~ 정년퇴임하면 동네 할아버진데, 지 잘난 맛에 사는 인간이구나~ 하고 그냥 침 한 번 뱉고, 나중에 다른 대학원에 진학할 때 웃으면서 덕분에 잘 배우고 갑니다~ 인사하고 가면 됩니다.

2023.06.16

정 보내시려면 마지막 문장은 지우고, 내가 학업에 교수님 기대만큼 부응하지 못한 부분도 있으니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 정도만 넣어줘도 괜찮을 것 같네요.

2023.06.17

누구누구 교수님께

지난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우리 학교 학생들 수준이 한심하다는 식으로 말씀하힌 것과 관련해서 문제제기를 하고 싶어서 메일 드립니다.

교수님께서는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말씀하셨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고학년 학생 대다수에게 문제가 있다면 그동안 학생지도를 해오신 교수님들의 문제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누구누구 교수님께서는 그저 수업만 진행하시고 먼저 학생에게 다가오거나 지도해주신적이 없으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학생수준에 대해 불평하시는 것은 가르침을 받는 입장에서는 바람직하다고 여겨지지 않습니다.
교수님께서 대학에 계시고 학부 수업을 하는 이상 교수님께서도 학부생 지도에 대한 책임이 분명 있다고 생각합니다.

연구외에 학생지도에도 더 신경써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누구누구 드림.

대댓글 1개

2023.06.17

한번 고쳐봤습니다. 몇가지 논리적인 오류가 있는듯 해서 그부분만 수정해보려고 했는데 어쩔 수 없이 제 스타일의 글로 바뀌어서 느낌이 달라진 느낌이 들기는 하네요.

2023.06.17

엠지 죽여~~~

2023.06.17

멋지다. MZ!
MZ세대가 대한민국 희망의 증거다

명석한 알렉산더 벨*

2023.06.17

댓글이 재밌네요 ㅋㅋㅋㅋㅋ

여기서 하고 싶은 대로 하란 사람
= 하고 싶은 말 다 하려면 책임도 져야지. ㅈ되면서 배우는 거야 인생.

말리는 부류
= 정의감에 불타오르는게 경험상 좋지 않다는 걸 알기에 말림

저도 전자 추천입니다. 그 나이에 열받으면 들이 받아야죠ㅋ 역관광이 들어올지라도..

2023.06.17

교수의 입장에서는 자기는 수십년간 똑같은 행동으로 했는데 요즘에 특히 학생들 수준이 떨어져서 그렇게 얘기하는 것 아닌지?

회사가서 상사가 일 못한다고 혼내면 나를 그간에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니 잘못이다 이럴 사람이네...

대댓글 1개

2023.06.17

이 포인트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어요.
대조군이 있는거죠 교수입장에서는. 자기가 지도 못하는 건 일관되어 왔기에 통제된 조건이라 배제함

2023.06.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볼 땐 교수 눈이 정확한 것 같은데요? 이걸 보낼지 말지 구분도 못 하는 걸 보면 학부 수준도 눈에 선하네요

2023.06.17

본인 실력을 생각해보시길...

2023.06.17

다들 왜그래 보내게둬ㅋㅋ

2023.06.17

보냈나요? 후기 궁금하네요!

2023.06.18

아니 왜 일부러 흑역사를 만들려고 하는 건가요..

2023.06.18

이런거 참고 이야기하지 않는것은 행동하지 않는 양심입니다.

고 김대중 대통령님을 존경하신다면, 당장 가서 빠따로 교수 정강이를 치면서, 훈육을 해주셔야됩니다.

능글맞은 베르너 하이젠버그*

2023.06.18

엌ㅋㅋㅋㅋ 난 친구한테도 저런 말 못행

2023.06.18

가장 쓸데없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안녕을 찾는 일에 더 집중 했으면 좋겠어요
지금 보내는 메일은 단순한 화풀이에 그치구요

우리아들이 6살인데 매번 그렇게 복수에 집착을 합니다.
부디 도움되지않는 행위는 하지않기를 진심으로 권고합니다.

2023.06.18

가즈아아아아아아아

2023.06.18

꼭 메일 보내서 인생 실전 경험 쌓으시길

2023.06.18

저런 메일은 교수가 학생한테 보내도 꼰대소리 들을 것 같은데요.. 하물며 학생이 교수한테 ㄷㄷ
굳이 교수가 보복하려 들지 않더라도 작성자님이 저런 메일을 보냈다는 소문만 나도 사람들이 전부 멀리하고 피해다닐 것 같아요.

학생들 수준 낮다는 불평은 spk 교수님들도 공개석상에서 많이 합니다. 교수 본인들은 학생 때 그보다 더 잘했으니까 이해도 되죠. ㅂㄷㅂㄷ할 필요가 전혀 없어요.

2023.06.18

이런 학생들이 더 많아져야 한다고 봅니다. 궁극적으로 학생은 등록금 내고 서비스를 받는 입장이고 교수는 강의를 통해서 학생에게 서비스를 해주는 입장입니다. 서비스가 형편이 없으면 서비스를 제공받는 입장에서 강한 불평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문에 의하면 교수가 학생의 수준에 대해서 형편없다는 말을 했는데, 이건 정말 말도 안되는, 손님 앞에서 손님을 욕하는 가게 점장이나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글쓴이와 같은 사람들이 강하게 지적을 하는 경우가 많아져야, 한국 대학의 고질적인 문제 - 수준이 낮고 제대로 준비가 안 된 강의라는 문제가 해결된다고 봅니다.
미국만 하더라도 대학 측에서 강의를 되게 중요하게 여김. 교수 임용시 강의경험을 상세하게 기술해야하고 강의에 대한 평가가 들어간 레퍼런스 레터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강의평가가 형편없으면 테뉴어 심사에서 떨어뜨리기도 함. 한국 대학은 강의를 1도 신경쓰지 않으니 강의가 개판일 수밖에 없는겁니다.

2023.06.19

그쪽 에타에 올려서 공론화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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