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석사 졸업하고 논문 투고 준비 중입니다. 현재 박사과정은 다른 곳에서 하려고 지금 일시적으로 직장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제 논문을 교수님께 보내드리면 답이 안오는게 문제입니다. 작년에 졸업하려고 논문 보내드렸는데 거의 반년을 내팽겨 두시고 안보시다가 심사 받기 한달 전에 퀄이 거지같으니 졸업 못시키겠다고 막 그러셔서 정말 난리가 났었기도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딱 한번 심사 직전에 디테일하게 봐주시고 끝났습니다.
즉, 논문을 수정해서 보내드려도 한동안 무지막지하게 안읽으시다가 가뭄에 콩나듯이 가끔 한번 읽으시면 못썼으니 다시 써오라는 말만 하십니다(물론 저는 그 사이에 스스로 논문 읽으면서 수정을 계속 하는데 초짜가 아무리 발버둥 쳐도 피드백이 없으니. . .). 근데, 정작 수정 내용을 살펴보면 디테일하게 보셨어도 크게 손대신 것도 적더라구요. 그리고 보통 일반적으로 읽어보시는거면 서론 한두문단 읽다가 끝내십니다. 그러시면서 투고 안하냐고 압박은 엄청 주시구요.
여기서 제가 묻고 싶은 말은. . . 투고를 어떻게 해야 할지가 의문입니다. 교수님께 보내면 그냥 안읽으고 투고 반려시키는 꼴이고 그렇다고 제가 교신저자를 지도교수님 말고 다른 사람으로 둘 수도 없구요. . . 제 주변 사람들은 제가 박사 과정이나 박사 받고 나서 교수님께 통보하듯이 날짜 정해드리고 논문 보내라고 하는데 그건 또 제자된 도리는 아닌거 같고. . . 그래서 고민이 됩니다.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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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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