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같은 연구실 연구원들끼린 보통 사이 좋게 지내지 않나?

ㅋㅋㅋㅋ 말씀하시는것만 봐도 상당히 이기적이시고 본인중심적 사고방식이시네요.
연구실에 조용한걸 추구하는 분위기면, 논의와 토론을 하는사람들이 세미나실 가서 할수도잇는거 아닌가요? 뭔 본인말이 무조건 맞으니 조용히하는 애들이 해드셋끼고나 도서관 가라는 논리는 어디서 나오신건지 ㅋㅋㅋ
저도 학위받고 포닥도하고 정출연에도 있어보고 지금은 학교에 있는데 그동안 분위기가 조용한곳도 있어봣고, 사교적인곳도 있어봤지만 장단점들은 명확합니다.
확실한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해주는 곳이 가장 살기좋고 오래 간다는겁니다. 댁같이 본인이 무조건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랑은 솔직히 일 같이하고싶진 않네요.

사담이든 뭐든 시끄러운 랩이 성공한 연구실이라는 논리는 진심 태어나서 처음듣는데 조금은 웃기네요 ㅎㅎ

도서관에서 시끄럽게 토론하는걸 추구한다면, 도서관에서 토론을 추구하는사람들을 배려한다는 명목으로 시끄럽게 해도된다는건 아니지않을가요? 저는 연구실이 연구결과를 가지고 플랏하고 분석하고 그걸 공유하고 토론하는 공간이라 생각합니다. 조용히 집중해서 무언갈 하고싶으면 도서관이라는 좋은 공간도 있죠. 지금 학교에 계시다는데, 본인의 학생들이 있는 오피스가 도서관처럼 조용한걸 추구하시나요, 아니면 연구결과 분석하고 논의하는소리가 나는걸 원하시나요? 일이되려면 소통해야하고, 논쟁이 있어야하며, 그과정에 배움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렇게 이야기하는것도 논쟁이고 토론이라 생각하구요. 그리고 이기적이다 또는 상대방의 생각이 본인중심적이다라는 말은 논지에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감정적으로 상대방을 지적하는 좋지못한 태도인것같습니다.

사담, 잡담까지는 괜찮아요. 그런데 그 이상 선을 넘어오는 사람들이 가끔 있어서 문제죠. 연구실 안에서야 당연히 친하게 지낼 수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