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연구실에서 학위 논문 지도 무엇이 정석인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이공계 연구실에서 공부하고 있는 그냥 대학원생입니다.
연구실 생활 하면서 김박사넷에 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네요. ㅎ
고민이라기 보다는 궁금해서 글 쓰게 되었는데요.
연구실에서 교수님께 학위 논문 지도를 어떻게 받는 것이 정석 혹은 일반적인 방법인가요?
연구실에 따라 교수님께서 깊이 개입하시면서 주제 잡는 것 도와주시고 논문 원고 첨삭 해주시고 하는 연구실이 있는가 하면
학위 논문은 심사의 대상이니 주제 협의만 되면 원고 첨삭이나 다른 개입은 안 하시기도 하는 것 같은데요.
연구실이야 워낙 케바케이고 자기 랩에서 하는 대로 하는 것이 맞겠지만 대학원/학위논문 이라는 시스템과 제도가 만들어지면서 처음에 의도되었던 정석 같은 것이 혹시 있는가 하여 질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혹시 학위 논문 작성시 선배들이나 연구실 구성원들에게 도움 받는 것은 물론 정도에 따라 다르겠습니다만 대필 같은 부정적인 것으로 여겨지나요? 아니면 연구실 생활 내에서 정상적인 도움으로 여겨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