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에 대한 과한 신격화도 지양해야한다고 봐요

본인이 얘기하는 딱 그대로, AI는 지금 굉장히 고평가되어 크게 획기적이지 않은 주제도 Nature, Science에 게재되고있음
기존의 NS가 다양한 분야에서 획기적이거나 특이점, 전환점이 될 주제들을 위주로 게재했다는걸 생각하면 안타까운 상황임.

신격화의 문제가 아니라 해당 저널들은 과학분야에서 새로운 트렌드에 대한 상징적인 저널들을 게재했고 (물리쪽의 PRL처럼)
그건 남들이 봤을 때 신기하긴 한데 이게 그만큼 가치가 있나? 라고 생각드는 논문들도 분명히 존재함

Peptide Induces Chirality Evolution in a Single Gold Nanoparticle (나선형 금나노입자 합성, 2018년 nature cover)
Micelle-directed chiral seeded growth on anisotropic gold nanocrystals (나선형 금나노입자 합성, 2020년 science)
이 페이퍼들은 새로운 방법으로 나선형 나노입자를 합성하지만 합성법과 단순한 특성만 보고하고
그것도 획기적인 기술을 쓰는게 아니라, 그냥 기존방법에서 시약만 바꾼것임
하지만 기존에 보고된 적 없던 카이랄 특성을 갖는 입자를 보고해 전반적으로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했기 때문에 인정 받는 것

이런 관점에서 지금 AI분야가 얘기하는 곳들이 얼마나 새로운 관점과 연구방향을 좌우할 내용들이 높은 비율로 존재하는지 모르겠음
내가 봤을때는 AM AFM Nat. comm JACS Angew ACS Nano PRL등, 분야에 한정된 탑티어 수준임

해당 저널들에서도 상위 1% 보면 걔넨 nature나 science혹은 nat자매지급임. 언급하는 AI저널의 몇퍼센트는 네이처급이다
대다수는 아니란 소린데 왜 두개를 계속 비교하려고 하는지도 이해 안됨

CVPR이 JACS급임? 둘이 비슷한가..

저 페이퍼 mram 쪽에서 엄청난 혁신이에요. 사례가 적절치 않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