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학부생 4학년이고 대학원 입학을 위한 랩 인턴을 지원하려고 합니다. 연구 주제도 마음에 들고 실적도 좋은 연구실인데, 하나 걸리는 게 있다면 김박사넷 평가가 정말… 괴랄합니다. 상상 이상이더라구요..
저는 석사만 할거라서 2년 딱 눈감고 해볼까 하는데, 김박사넷 평만 보면 너무 망설여집니다. 그래서 혹시 연구실 구성원 중 한 분에게 메일로 랩 생활에 대해 여쭤볼까 하는데요, 이게 혹시 실례되는 행동인지 궁금해서 여기에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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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허기진 어니스트 러더퍼드*
2023.02.24
사람따라 다르지만, 나같은경우 메일 받으면 내가 아는 선에서 자세히 얘기해줌
물론 종종 4가지 없거나 제정신으로 쓴게 맞는지 싶은 메일이 가끔 오는데 그런건 아이디 유심히 봐둠 혹여나 나중에 연구실 인턴이나 대학원 지원하면 내선에서 잘라버리려고.
보내는건 문제가 안되지만 제발 예의있고 성의있게 보내길 바람
IF : 5
2023.02.25
저는 반대로 아무리 정중하게 보내든 어떻든 랩 내부 상황에 대해선 답장 안했어요. 대뜸 모르는 남이 랩 나쁜점 얘기해봐라고 하는데 그걸 답하기가.. 게다가 메일이면 기록까지 남는데요. 그리고 평가 이상하면 그냥 접근하지를 마세요. 학생 한 명이 답장해주길 기대하는 것보다 쌓여있는 데이터에 기대는게 더 나아요.
2023.02.24
2023.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