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아직 저학년 학부생이고, 학점이 그리 높은 편은 아닙니다.(대학원을 가기로 마음먹었으니 이제 올려야겠죠...) 대신 현재 자교 데이터마이닝 랩에 들어가 학부연구생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인공지능 분야에 있어서는 개발보다는 알고리즘과 모델 연구 쪽으로 가고 싶고요.
NLP 분야에 관심이 있고 그 다음이 소셜 컴퓨팅인데, 대학원을 가려고 찾아봐서 최종 후보를 서울대와 카이스트, 고려대 이렇게 세 곳으로 줄였습니다.
고려대 랩이 NLP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곳이고, 카이스트는 소셜 컴퓨팅 랩, 서울대는 NLP와 머신러닝을 함께 다루는 형태인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선호도는 고려대>카이스트>서울대인데, 다음의 문제들이 걸립니다.
1. 학점을 어디까지 높여야 할까요?(물론 다다익선인 건 알지만, 최소한의 컷 말입니다) 교수님께 미리 저학년부터 연구 계획이 있고 랩 경험이 있다는 것을 컨택으로 어필하면 도움이 될까요?
2. 학비가 어떻게 되나요? 카이스트가 가장 싸다고 듣긴 했는데, 다른 학교도 장학금을 받으면 좀 싸질까 싶어서요. 집이 저소득층이라 고려대 학비가 700만원인걸 보고 고민고민하다가 장학금을 생각했는데, 너무 장학금에 의지하는 형태로 가면 대학원의 장기 생활을 아무래도 버티기 힘들겠죠?
3. 서카포 미만 잡이라고들 하는데, 아무리 랩의 분야가 마음에 들어도 학비와 서카포를 생각하면 고려대는 현명하지 못한 선택일까요?
이렇게 세 문제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졸업까지 한참 남았는데 벌써 교수님께 문의 메일을 넣어봐야 하나 싶기도 하고.... 정보가 있으면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선배님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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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2022.08.18
고민과 선택은 본인의 선택지가 있을때 하는겁니다. 우선 자대연구실, 카이스트, 서울대 원하는 연구실을 모두 갈수있는 스펙을 만들어두신 이후 고민해보세요. 현상황에서는 고민하는게 솔직히 무의미해보입니다.
서울에 본가있을경우, 고려대 서울대 모두 웬만한 연구실이면 생활 가능할정도는 받을겁니다.
2022.08.18
1. 지금은 의미없는 질문입니다. 학부때 랩에서 인턴 생활 해보고 내가 정말 연구에 뜻이 있는지 다시 생각해보고 연구에 뜻이 있더라도 그 분야가 정말 연구하고 싶은 분야인지 다시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2022.08.18
저는 학부연구생으로 논문을 sci 포함해서 4편의 실적을 냈는데, 교수님들이 3점 중반의 학점이 너무 낮다고 빠꾸 많이 내셨습니다.
2022.08.18
2022.08.18
20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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