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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박사 권유를 전혀 못받았습니다
202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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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때부터 교수님들하고 면담 잘못하면 대학원 권유 받는다.. 강요받는다 대학원 가면 박사오라고 꼬신다.. 이런 얘기 엄청 많이 들었는데 전 한번도 그런 얘기를 못들었습니다. 석사 입학이후에도 지도교수님은 종종 저에게 '빨리 취업 잘 됐으면 좋겠다' 이런 정도 얘기만 하셨구요.. 저도 눈치가 있는데 아무래도 제가 똑똑하지 못하다보니 학계에선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인 것 같습니다. 문제는.. 이게 대학원에서만 그런줄 알았는데, 랩 선배가 후배들 자기 회사로 데리러 가려고 며칠전에 랩에 스승의 날 겸해서 교수님 인사도 드린다고 찾아왔었는데 제 랩 동기와 몇몇 후배에게만 별도로 자리를 만들어 저녁을 먹고 그 자리에서 회사오라고 권유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제가 좀 부족하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하고 노력한다고 믿었는데.. 이런 일이 누적되어갈수록 나는 그냥 환영받지 못하는 사람인가.. 싶어 좀 자괴감이 듭니다. 교수님도 저한테는 별 기대치가 없다는 느낌을 자주 받습니다. 그냥 적당히 문제 안일으키고 나가서 취업했으면 하는 것 같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 회사에 있는 선배도 은근히 저를 무시해온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제가 시골동네 출신이라 학부 1-2학년때에는 공부 쫓아가는 것도 좀 쉽지 않았고 영어에 약점도 있지만 복학이후에 노력을 부단히 해서 학점도 올리고.. 영어도 꽤 이제 많이 늘었다고 생각하는데 여전히 평가는 느리고 멍청한 애... 같이 느껴져서 슬픕니다. 이런 경험 해보신 분들 있으신가요.
제가 좀 부족하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하고 노력한다고 믿었는데.. 이런 일이 누적되어갈수록 나는 그냥 환영받지 못하는 사람인가.. 싶어 좀 자괴감이 듭니다. 교수님도 저한테는 별 기대치가 없다는 느낌을 자주 받습니다. 그냥 적당히 문제 안일으키고 나가서 취업했으면 하는 것 같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 회사에 있는 선배도 은근히 저를 무시해온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제가 시골동네 출신이라 학부 1-2학년때에는 공부 쫓아가는 것도 좀 쉽지 않았고 영어에 약점도 있지만 복학이후에 노력을 부단히 해서 학점도 올리고.. 영어도 꽤 이제 많이 늘었다고 생각하는데 여전히 평가는 느리고 멍청한 애... 같이 느껴져서 슬픕니다. 이런 경험 해보신 분들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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