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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인생은 후회의 연속인가 봅니다.

20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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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 와서 학벌로 열등감 느낄 때는 왜 고등학교때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을까 후회했고.

그래도 주어진 상황에서 열심히 해보자 마음먹고, 방황도 있었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한것 같은데..

그런데 막상 또 SKP 입시준비 할때 다시 학벌에 열등감 느끼면서, 왜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 가지 않았을까, 왜 대학생활 더 열심히 하지 않았을까 후회했습니다.

막상 SPK와서도, SPK 학부출신은 딱 정해진, 선배들이 미리 닦아 놓은 로얄 코스 스무스하게 밟아가는거 보고 (학부-미박/자대석-미박) 마음속에 꾹꾹 눌러담았던 후회라는 감정이 고개를 드네요.


물론 그들은 정당한 노력에 대한 대가를 받는 거고, 저도 제가 매순간 최선을 다하지 못한것 같아 누굴 원망하거나 억울한 감정은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아쉬움..? 후회..?는 계속 남는것 같네요.

그냥 새벽에 감성터져서 써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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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개

2022.03.22

저는 재수해서 후회중 어릴 때는 게임이 너무 재밌었음 ㅋㅋㅋ 눈도 나빠졌고

대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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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2

진짜 SPK 다니고 주변에서 그정도면 좋은학교 다니는거 아니냐고 말해줘도 내 자존감은 안 오름.... 그냥 뭔가 안 채워짐....

2022.03.22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는 길
만족도 할 줄 알고 노력하는 자가 편안한 마음으로 인생을 즐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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