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 과정 중 타 대학원 컨택

안녕하세요.

우선 저는 지금 석사 2학기차에 막 접어들었지만, 이 랩실에서는 더 이상 있을 수 없다는 판단이 들어 다른 곳으로 옮기려고 준비중입니다.

이유는 교수님의 성격, 능력, 등등... 여기서 남은 시간을 버틴다 하더라도 미래가 있을까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타대학원에 컨택하려고 준비중인데,


1. 아직 자퇴는 하지 않은 상황이라 자퇴를 하고 컨택을 하는게 맞을지 (만일을 대비해 컨택이 긍정적으로 될 때 까지 재학 할 생각입니다.)

2. 아니면 재학중인 사실을 숨기고 긍정적으로 컨택시, 현재 교수님께는 타대학원 진학이 아닌 다른 이유로 자퇴하겠다고 말씀드리는게 맞을지 (타대학원 진학은 밝힐 생각이 없습니다.)

3. 컨택 시 현재 상황을 솔직하게 말씀드리는게 맞을지


여러모로 고민이 되어 이곳에 글을 남겨봅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현재 상황을 솔직하게 이야기 하는게 맞다고 생각이 되는데, 또 교수님 입장에서는 그게 오히려 마이너스 요인이 될까 걱정스럽습니다.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