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이것도 인종 차별적인 문제인 것 같아서 기피하고 싶긴 한데
또 케이스 바이 케이스기도 하겠고요.
근데 요즘도 꽤나 높은 확률로 안좋을 수 있으려나요?
일리노이 어바나 샴페인, 노스웨스턴 학교인데
제가 하고자 하는 연구는 전부 중국인 교수님들 뿐이더군요.
좀 더 낮은 곳(UCI 혹은 VTech)은 아닌 분들도 계신데
학교의 메리트를 포기할 정도로 좋지 않을 수 있으려나요?
한국에서 석사 및 4년 회사 경험도 있다보니 막 빡센거 못버틸 것 같진 않은데 그것도 정도가 있다보니 말이죠.
그런데 가끔 중국, 인도 교수님들 피하라는 글 보면 결국에는 백인 남성 교수님 밖에 안남는데
혹시 중국인 교수님 아래에서 박사 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참고로 현재 랩실 멤버 보니까 대부분이 중국분들이지만 두 세분 정도가 미국 및 인도 분들인 것 같습니다.
졸업자는 젊은 교수님이라 아직 많지 않은데 특별히 중국분들만 있는 것 같지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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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개
2022.02.17
랩 멤버구성원이 중국인만 있는게 아니라면 지도교수 국적을 크게 따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즉, 좋은 분일 수도 나쁜 분일 수도? 중국분이라고 확률이 높다 낮다는 잘 모르겠어요)
멤버가 전부다 중국사람이면은 좀 힘든게, 경험상 서로 모인 자리에서 중국어 모르는 외국인이 같이 있어도 자기들끼리 중국어로 대화하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있다보니..
IF : 1
2022.02.17
중국인 교수님에게 지도받고 있습니다. 저는 제 지도교수님이 학문적으로나 인성으로나 최고의 교수님이라 생각합니다. 연구실 규모가 아직 작아서 7명인데 중국인 포닥, 저 제외하고 5명 다 미국인이에요. 교수님 국적 크게 신경쓰지 마시고 미팅 잡고 이야기 나눠보세요. 다만 대다수가 같은 국적이라는건 조금 걸리긴 하네요.
2022.02.17
2022.02.17
2022.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