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 여기가 감정 쓰레기통이 아닌데...
16
- 고딩도 들어와서 논문 어쩌구 하는 글쓰고 가는데 뭐 이런 글 정도가 문제가 되겠어요 ㅋㅋ 힘내세요, 졸업하면 더 볼 사이도 아닙니다 ㅋㅋ
12
- 저도 국박에 미국탑3 포닥중인데, 현재는 미국 교수 생각하고있습니다.
불과 나올때만해도 한국리턴100%였는데, 현 지도교수(젊은 조교수)가 강력하게 추천해주고있는것도 있죠.
다만 미국교수에 남으실거면 (특히 국박이실경우), 생각보다 준비를 철저하게 하시는게 좋습니다. 현 PI도 제가 sk출신이라해도 결국 아시아대학 출신이기에 미국교직에 남으려면, 지도경력(특히 이성 학생 지도경력을 좋게봐준다하더라고요+교신저자논문)+타탑대학 초청세미나/강연+과제수주 경험이 필요할것이라 합니다. 그래서 교수가 저한테 박사과정 한명붙여줘서 지도했던내용으로 논문작성중인건 단독 교신저자(공동교신 말꺼냈는데 PI가 단독을 기꺼이 허락해줬음)로 냈고, PI지인찬스로 주변 탑스쿨에서도 초청세미나 두번하고왔습니다.
아직 과제수주는 없지만.. 그래서 저또한 올해말부터 R1대학 미국지원 시작해보고 1년정도 각본후 정안되면 리턴 생각하고있어요.
PI 말로는 학과마다 다르지만 미국은 그사람의 평판 등을 보기에 오히려 주관적인 해석이 들어갈여지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한국은 실적(논문편수/IF합산)을 보는것과 비교할때 저도 아직 감은 안오지만, 지도교수가 많이 서포트해줘서 도전해보고자 합니다.
미국에 남으실거면 지도교수한테 이것저것 조언잘 구해보세요. PI잘만나는게 정말 중요한것 같습니다.
9
- 그게 왜 철드는건가요... 님이 말하시는 성숙함은 정신적 성숙과는 다른것 같네요 차라리 사회때가 묻지 않았다고 하시는게 ㅎㅎ
14
- 대부분 박사까지 하고도 학계에 남아있지 못 하는 경우는 논문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 실적이 모자라게 되면서 연구소도 학교도 멀어지게 됩니다. 논문실적이 늘어나지 못 하는데는 본인의 노력 및 능력 부족이 80-90% 차지합니다. 이때부터는 더 논문쓰는 것에 매진해야하는데 많은 프레쉬박사들이 이 고비를 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본인이 주저자와 교신저자가 될 수 있을 능력을 쌓아야 어느 포지션으로 가든 PI가 됐을 때 이끌어나갈 수 있습니다. 이게 가장 근본적인 원인입니다. 논문 실적이 있어야 이어지는 포닥을 잡든 풀타임 포지션을 잡든 하구요. 윗분이 말씀하신 2번의 경우도 논문실적이 되면서 생활의 요구가 큰 경우는 거의 못 봤습니다. 논문실적이 되면 대부분 연구소든 학계든 자리잡습니다. 인더스트리나 아예 다른 계열로 빠져버리는 박사들 보면 이유가 다양한 듯 말하지만 면밀히 살펴보면 궁극적인 이유는 하나입니다. 표면적인 이유에 숨고 싶은거지.
12
미국 R2 티칭스쿨 인터뷰 뭐라고 대답해야할까요?
2022.01.22
5
1320
전화 인터뷰 들어온 곳이 주 이름에 동서남북 중 하나가 붙은 R2 주립대이고, 다른 과는 모르겠는데 제가 지원한 과는 박사과정 없고 석사까지만 있는 딱 티칭스쿨입니다. 저는 티칭경력 없고, 다만 연구한것들이 그 학교 공고에 뜬 티칭 중점 방향과 좀 겹쳐서 커버레터 티칭계획서를 그 방향으로 썼더니만 인터뷰 제의가 온듯 하네요.
헌데 지금 진짜 모르겠는게, "우리학교 왜 지원했냐" 또는 "우리과 왜 지원했냐" 이걸 뭐라고 해야할까요? 이게 제일 흔하고 당연한 질문인데 이런 학교는 뭐라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유명한 학교거나 적어도 제 세부전공 연구에서 이름이 있는 학교라면 그래도 뭔가 할말이 있겠지만, 근데 그런것도 암것도 없는 학교면 도대체 뭐라 말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거기다 티칭학교구요.
솔직히 말하면 자리 찾다가 이름 첨 들어본 학교에 공고난거 보고 쓴건데, 진짜 그렇게 대답할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런 학교를 알지도 못했던데다가 미국생활동안 그 주는 가본적도 없습니다. 그리고 당연 알지도 못하는 별로 유명하지 않은 학교였으니 "평소부터 이 학교의 뭐뭐가 유명하다고 또는 좋다고 들었다" 이렇게 사탕발린 말 하는것도 솔직히 거짓말인거 그 학교 교수들도 다 알겁니다. 그래서 그렇게 입발린 아부성 멘트는 오히려 역효과일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보통 이런 "왜" 에 대한 얘기를 대체 뭐라 해야할까요?
그리고 이런 석사까지만 있는 학교도 어떤곳은 펀딩 계획 물어본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일단 연구계획서는 연구학교 지원할 때 쓴 문서 거의 그대로 써서 내기는 했습니다. 헌데 석사까지밖에 없는 프로그램에서 제 연구계획대로 펀딩이 따이고 연구가 진행될런지는 솔직히 저도 의문이고, 솔직히 R2 티칭스쿨에서는 테뉴어 심사 할 때 그랜트 그렇게 많이 안보지 않습니까? 근데 이런거 왜 물어보는지 잘 모르겠고... 이거 뭐라고 해야할까요?
차라리 티칭경력 없으니까 티칭 어떻게 할꺼냐고 티칭에 대한거 많이 물어볼것 같긴 한데 그건 나름대로 할말이 있기는 합니다. 근데 저런건 뭐라 대답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헌데 지금 진짜 모르겠는게, "우리학교 왜 지원했냐" 또는 "우리과 왜 지원했냐" 이걸 뭐라고 해야할까요? 이게 제일 흔하고 당연한 질문인데 이런 학교는 뭐라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유명한 학교거나 적어도 제 세부전공 연구에서 이름이 있는 학교라면 그래도 뭔가 할말이 있겠지만, 근데 그런것도 암것도 없는 학교면 도대체 뭐라 말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거기다 티칭학교구요.
솔직히 말하면 자리 찾다가 이름 첨 들어본 학교에 공고난거 보고 쓴건데, 진짜 그렇게 대답할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런 학교를 알지도 못했던데다가 미국생활동안 그 주는 가본적도 없습니다. 그리고 당연 알지도 못하는 별로 유명하지 않은 학교였으니 "평소부터 이 학교의 뭐뭐가 유명하다고 또는 좋다고 들었다" 이렇게 사탕발린 말 하는것도 솔직히 거짓말인거 그 학교 교수들도 다 알겁니다. 그래서 그렇게 입발린 아부성 멘트는 오히려 역효과일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보통 이런 "왜" 에 대한 얘기를 대체 뭐라 해야할까요?
그리고 이런 석사까지만 있는 학교도 어떤곳은 펀딩 계획 물어본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일단 연구계획서는 연구학교 지원할 때 쓴 문서 거의 그대로 써서 내기는 했습니다. 헌데 석사까지밖에 없는 프로그램에서 제 연구계획대로 펀딩이 따이고 연구가 진행될런지는 솔직히 저도 의문이고, 솔직히 R2 티칭스쿨에서는 테뉴어 심사 할 때 그랜트 그렇게 많이 안보지 않습니까? 근데 이런거 왜 물어보는지 잘 모르겠고... 이거 뭐라고 해야할까요?
차라리 티칭경력 없으니까 티칭 어떻게 할꺼냐고 티칭에 대한거 많이 물어볼것 같긴 한데 그건 나름대로 할말이 있기는 합니다. 근데 저런건 뭐라 대답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김박사넷의 새로운 거인, 인공지능 김GPT가 추천하는 게시물로 더 멀리 바라보세요.
-
14
43
6559
김GPT
미국교수 vs. 한국교수7
19
9692
김GPT
역시 유학 가는게 낫겠죠?18
32
4309
김GPT
미국 대학원 지원중인데 컨택 재밌네요6
1
5941
김GPT
제가 미국대학원에 갈 수 있을까요?3
16
12137
김GPT
연구원만하고 미국 석박지원0
7
4099
-
0
21
2687
김GPT
어느정도 지원가능할까요6
4
5472
김GPT
미국 포닥 지원 중인데 똥줄타네요2
7
3950
명예의전당
무엇인가를 관두고 싶어하는 분에게160
22
48061
-
96
39
19646
명예의전당
대한민국 학계는 이게 문제임216
37
83196
아무개랩 게시판에서 핫한 인기글은?
아무개랩 게시판에서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 시선집중 핫한 인기글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2022.01.22
2022.01.22
2022.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