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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 언저리에서 석사 도전 가능한가요?
2022.01.11
17
5962
저는 학부 졸업후 취직해서 직장생활 15년 이상... 총 년수로는 18년쯤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나이먹어서 대학원에 석사로 진학할 수 있을까요?
나이가 들었으니 학위가지고 취업을 목표? 그런건 아닙니다.
박사까지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대기업 같은데 취업은 어려울 것 같고, 아마 포닥이든 연구실쪽에서는 정규직이 못되도 위촉직 같은 것 비정규직이죠. 그런 신분으로 일과 연구를 할 수 있다면 좋겠다 생각하고요, 그렇게 되지 못하더라도 연구를 해보는 것 자체로 만족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정말 늦은 것일지 궁금합니다.
학교는 사립대는 아마 학비가 비싸고 연구보다는 과제를 해서 학비충당에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아서,
과기원(카이스트는 힘들 것 같고 광주, 울산, 대구경북) 을 생각합니다.
대학원은 오래전에 시도를 했었다가 포기했던 바가 있습니다.
모교(사립대)와 광주과기원에 합격했었는데 포기했었지요.
일은 대기업 짧게 4년 다니고 이후 작은 회사들에서 일했고,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일해왔습니다.
생각하는 분야는 영상처리/신호처리/음성인식/AR/딥러닝 분야입니다.
수학을 다 까먹어서 공부를 다시 해야 합니다. 고교 수학이야 잘했지만 대학수학은 다시 공부해야 해요. 선형대수... 확률... 잘 해야할텐데, 대학수준 공부는 다시 해야 합니다. 고교 수학도 다 까먹었지만요...
영어는 한 15년 전에 토익 820 받은게 전부입니다.
학점은 3.64 학부는 서울 중상정도입니다.
그동안 돈은 많이 못모았지만 아파트 두 개 장만하였고 결혼은 안했어요. 그래서 돈을 많이 벌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제는 취업을 다시 하기도 어려운 나이이기도 합니다. 지금 실직 상태예요.
원래 이런 상황이면 치킨집 창업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만,
석사과정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석사과정은 교수의 노예가 되는 것이라는 글을 읽었는데, 제가 47세에 교수보다 나이가 많을 수도 있는데 무리일까요?
또 연구실 막내가 저를 보고 좌절하지 않을까요... 본인이 막내 탈출 해야 하는데 교수님 나이의 후배가 들어온다면요...
또 박사과정생들도 석사 학생들을 가르치지 않나요? 나이 문제가 여러가지로 걸리네요...
다른 사람들은 불편 않으니 본인만 안불편하면 된다고 한다면 저는 글쎄요... 나이 어린 박사들에게 공손하게 대할 수는 없을 것이고, 서로 어느정도 예의를 지키면서 지내면 되지 않을까요..
그런데 이렇게 나이먹어서 대학원에 석사로 진학할 수 있을까요?
나이가 들었으니 학위가지고 취업을 목표? 그런건 아닙니다.
박사까지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대기업 같은데 취업은 어려울 것 같고, 아마 포닥이든 연구실쪽에서는 정규직이 못되도 위촉직 같은 것 비정규직이죠. 그런 신분으로 일과 연구를 할 수 있다면 좋겠다 생각하고요, 그렇게 되지 못하더라도 연구를 해보는 것 자체로 만족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정말 늦은 것일지 궁금합니다.
학교는 사립대는 아마 학비가 비싸고 연구보다는 과제를 해서 학비충당에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아서,
과기원(카이스트는 힘들 것 같고 광주, 울산, 대구경북) 을 생각합니다.
대학원은 오래전에 시도를 했었다가 포기했던 바가 있습니다.
모교(사립대)와 광주과기원에 합격했었는데 포기했었지요.
일은 대기업 짧게 4년 다니고 이후 작은 회사들에서 일했고,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일해왔습니다.
생각하는 분야는 영상처리/신호처리/음성인식/AR/딥러닝 분야입니다.
수학을 다 까먹어서 공부를 다시 해야 합니다. 고교 수학이야 잘했지만 대학수학은 다시 공부해야 해요. 선형대수... 확률... 잘 해야할텐데, 대학수준 공부는 다시 해야 합니다. 고교 수학도 다 까먹었지만요...
영어는 한 15년 전에 토익 820 받은게 전부입니다.
학점은 3.64 학부는 서울 중상정도입니다.
그동안 돈은 많이 못모았지만 아파트 두 개 장만하였고 결혼은 안했어요. 그래서 돈을 많이 벌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제는 취업을 다시 하기도 어려운 나이이기도 합니다. 지금 실직 상태예요.
원래 이런 상황이면 치킨집 창업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만,
석사과정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석사과정은 교수의 노예가 되는 것이라는 글을 읽었는데, 제가 47세에 교수보다 나이가 많을 수도 있는데 무리일까요?
또 연구실 막내가 저를 보고 좌절하지 않을까요... 본인이 막내 탈출 해야 하는데 교수님 나이의 후배가 들어온다면요...
또 박사과정생들도 석사 학생들을 가르치지 않나요? 나이 문제가 여러가지로 걸리네요...
다른 사람들은 불편 않으니 본인만 안불편하면 된다고 한다면 저는 글쎄요... 나이 어린 박사들에게 공손하게 대할 수는 없을 것이고, 서로 어느정도 예의를 지키면서 지내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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