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대학 진학하게 된 예비 22학번입니다. 고등학교 시절 심심해서 커뮤니티에 들어와 읽다보니 이런 고민도 한번 들어주실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여기에 적게되었습니다. 에너지공학관련 전공을 하고 싶어서 UNIST와 한양대학교 에너지공학과 사이에서 고민을 하고 있어요.
두 학교 모두 저에게는 과분할 정도로 좋은 학교라고 생각하는데 조금이라도 더 나은 선택을 하기 위해 고민중이에요. 두 학교 중 어디를 추천하시는지,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해서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선배님들의 의견 기다리겠습니다!
우선 저는 박사까지 할 생각은 거의 희박함을 미리 밝힙니다. 에너지 관련 학과레서 공부한 다음 바로 필드에서 돈을 벌거나, 석사까지 한 다음에 필드에 나가고 싶은 생각이 있어요. 과학고에 다니면서 몇년간 R&E나 전람회 연구들을 하며 입상도 했었는데 이러한 성적들이 크게 대학 입시에 반영이 안된거 같아서 현타가 온 부분도 있긴 하지만, 선배들이나 알고 지내던 대학원생 조교님들이랑 연락해 보며 저는 연구랑 크게 잘 맞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사실 엉덩이가 그렇게 무거운 편도 아닌거 같습니다 ㅠ
그래서 전문직이나 석사졸업후 취업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양대는 서울+종합대+다이아몬드 학과 이 세가지 메리트가 있고, UNIST는 연구중심대학 이라는 메리트가 있어서 한양대를 나온다면 조금 더 넓은 인맥풀(?)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고, UNIST를 나온다면 울산지역할당제->공기업 취업의 약간의 가산점, 다양한 연구경험 이런 이점이 있을 것 같아서 이 점들이 저를 계속 고민하게 만드네요
머릿속이 복잡해서 글이 잘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ㅠ 이과생의 한계일까요. 글을 여러번 읽었는데도 이게 최선인것 같습니다. 좀 길긴 한데 끝까지 읽어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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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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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0
현재 본인 상황 및 성향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대학 나와서 앞으로 뭐하고 싶은지에 대한 얘기가 있어야 조언하시기 좋을 것 같습니다.
종합대 메리트 >>> 연구 메리트, 특히 박사 생각이 없으면 고민할 필요가 없어 보임. 사실 박사 생각이 있어도 저라면 종합대로 갈 것 같습니다. 저는 학부 P대 나왔는데 지방에 사는 건 상관없는데 다양한 사람을 만나보지 못하고 다양한 수업을 듣지 못했던 것이 정말 아쉬웠습니다.
2021.12.21
ist는 모이는 사람들이 다 공과라 학부생 입장에선 보는 세상이 좁아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 가 종합대이기도 하고, 공과에 강점도 있어요. 저라면 h 갈 것 같네요. 연고지가 울산이면 고민이 될수도 있겠지만 그게 아니면 h가 좋아보입니당
2021.12.20
대댓글 2개
2021.12.21
2021.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