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하세요 다 이유가 있습니다. 경험해 본 봐 분명히 후회 하는 일이 생깁니다. 일단 지도교수가 취업시장에서 학생을 어떻게 서포트 해야 하는지 모릅니다 아니면 알고도 안 하는지도 모릅니다. 이전에 학생을 서포트 안 해 봤는데 어떻게 알겠습니까. 아는 곳이 많다는 것과 그 곳에 사람을 보내 줄 수 있다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2021.11.08
현재 서성한 바로 밑라인 학사 막학기 중이며, ML, DL 공부중이고, 나름 괜찮다고 생각하는 인공지능 부트캠프 6개월 동안 받을 예정이고, 그 과정이 끝나면 AI 스타트업으로 취업 준비할 생각이었습니다. 원래 대학원은 서울대 아니면 가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고, 바로 취업준비 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신임으로 들어오신 자대 교수님(AI분야)께서 제가 성실해보였는지, 저에게 인턴할 생각있냐구 여쭤보시고, 석사만하고 취업하거나 미국의 대학원으로 가라고 제안을 주셨어요.
제가 가진 교수님에 대한 평가는, 교수님께서 매우 친절하신 것 같다고 느꼈고(전략일지도..) 인품도 훌륭하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대기업에서 오래 일하다가 오셔서 인맥도 되게 넓으시고 이런저런 많은 활동들을 하시는거 같아서, 나중에 석사 졸업하고, 박사를 하든 취업을 하든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느꼈어요.
다만 아직 교수님 오피스만 존재하고, 연구실은 없고, 따로 과제를 진행하고 계시진 않으며, 논문은 기업에서 오래 일하시다가 오셔서 그런지 거의 쓰지 않으셨던거 같아요. 자세히 교수님과 얘기는 안해봤지만 과제를 따올거라고 언급은 하셨었습니다.
만약 이 교수님 밑에서 석사를 한다면,
제가 생각하는 장점은 석사 졸업 후 저의 실력이 받쳐준다는 가정하에, 발이 넓으셔서 어디든 갈 수는 있을 것 같다? 라고 생각이 든다는 것이고
제가 걱정하는 부분은 배울게 많은데 사수가 하나도 없다는 점, 교수님의 논문이 거의 없는 것으로 보아 내가 논문을 쓸 수 있을까? 라는 점, 돈을 받으면서 일할 수 있을까? 라는 점입니다.
셋중에서 가장 걱정되는 건 돈보단 사수가 없다는 점과 교수님 논문이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물론 혼자 공부 해야한다는 건 아는데 완전히 혼자이고, 교수님이 논문이 거의 없으신데 내가 무얼 배울 수 있을까, 나 혼자서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점입니다.
2021.11.08
2021.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