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에 참여하지 않는 박사생활이 좋은 걸까요?

미국이 아닌 해외에서 석박통합 중인데, 과제에 참여하지 않고 석사 때 하던걸 약간 발전시켜 하고 있는데, 개인이 하고싶은 연구를 하는건 좋으나 능동적이지 않은,부족한 학생인 저에게는 어렵네요ㅠ

과는 도시공학이고, 연구실에 돈은 많고 코로나 전엔 해외학회, 장비 등 보내주고 사주셨습니다. 그 부분은 좋으나..
. 일단 제가 스스로 모든걸 설계하고, 실패하고, 혼자서 모든걸 고군분투해야되다보니 같이 연구할 동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또 데이터도 있는걸 활용하다보니 어렵네요

특히 데드라인도 혼자만의 데드라인이라 약간 처음보다 늘어지는 감도 있고, 논문이나 학회참여말고 워킹페이퍼나 과제참여관해서 씨브이에 쓸만한 것도 없어요.

석사 때는 그냥 했는데, 박사가 원래 스스로 혼자 하는거긴 하지만 혼자서 모든걸 다 하려보니 수동적인 저에겐 약간 늘어지네요 ㅠ 연구를 사랑하고 미쳐 살면 본인이 하고싶은거 하는 환경이 좋을텐데.. 모든게 장단이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