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 관련 분야에 대해 더 공부하고 싶어서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막학기생입니다.
대학원 준비가 늦기도 했고, 잘 할 수 있다는 확신이 없어서 졸업 후 1년 정도 관련분야의 계약직 혹은 인턴 근무, 자격증을 딴 후 대학원 진학 여부 결정을 하려고 계획 중인 상태입니다.
그래서 최근에 올라온 계약직이나 인턴 관련 공고를 보고 있던 와중 관심있는 분야의 한 연구소에서 학기 중부터 5개월 정도 근무할 계약직 직원 공고를 보았고, 연락을 드렸습니다.
해당 기관에서는 긍정적인 답변과 왔으며 조기 취업과 관련한 서류도 발급 가능하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제가 고민인 부분은 세 가지 입니다.
1. 조기 취업을 할 경우 제가 들었던 과목에 대한 이론적 배경이 없다는 것
2. 수업을 듣지 않고 과제나 시험을 진행하는 경우 수업을 듣는 경우보다 학점이 낮아질 수 있다는 것
3. 위의 두 가지로 인하여 원하는 대학원에 진학이 어려워질 수도 있을 가능성
이런 경우에 조기 취업을 하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학부 생활을 잘 마치는 게 맞을까요?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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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2021.11.01
너무 많이 나오는 이야기지만 대학원 진학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학부 네임벨류와 학점입니다. 나머지는 참고사항이고 sci 논문 일저자 정도 아니면 크게 어필 안됩니다. 1년 계약직으로 그런게 나올리 만무하고요. 1년 계약직은 본인에게 맞는지 알아보고 생각할 시간을 버는거지 스펙업이 전혀 아닙니다. 더구나 대학원 갈꺼면 전공공부 못하고 학점을 내리면서 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2021.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