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박사 마치자마자 오신 이공계 교수님 밑으로

ㅇㄱㄹㅇ

교수님은 엄청난 능력자인거같긴 합니다

그건 학부생이 봐선 몰라요.

그걸 알아볼 정도의 학부생이 있다면 이런 질문 하지도 않았을듯

ㅋㅋㅋ 학부생이 교수님 실력을 어찌아노ㅋㅋ

제 경우엔 박사 졸업이 가시화될 때 쯤 되니까 교수님 스타일이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이 되더군요 ㅎㅎ

프레시 박사의 넘치는 아이디어와 밀착 지도를 받을수 있다면 위의 단점은 커버하고도 남음.
물론 이행능력이 되어야 받을 수 있는 복이지만...

동의하긴 하지만
난 대학원 생활에 있어서 지도력보다 교수님 인성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인성이 랜덤박스라는게 너무나도 큰 단점이라고 봄.
지도교수가 인성별로인 순간 대학원 생활 바로 나락간다고 생각

케바케이긴 한데 첫n제자와 평균연구실아웃풋은 일반적으로 차이가 남. (첫N제자가 더 좋음, 주위 8개 연구실 비교결과)

이거 정답 ㅋㅋㅋ

엥 그건아님.. 본인 spk 자대생인데 자대생들도 보통 신생랩은 잘 안가려고 하는데
보통 자처해서 가는 친구들은 수업때 교수님하고 눈이 맞은애들이고 신생랩이라는이유로 인기많은건 한번도 본적없음.

고민하다 신생랩이라 안간 자대생 찾으셨나염

케바케인게, 우리과(spk)는 신임교수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음. TO때문에 학부연구했던 사람도 팽당하고 그럼

저희학과에서는 초임교수보다는 1~2년정도 됐는데 수업잘하고 연구실분위기 좋다는 곳이 인기랩이 되긴 합니다.
대체로 첫기수때는 약간 복불복이라서 오자마자 인기랩이 된 케이스는 못본것같네요.. 그래도 대체로 이분말씀대로 연구분야도 재밌고 대체로 제대로 지도받고자 하는것 때문에 2년차된 교수님들중 괜찮아보이는 랩이 인기랩인 케이스가 많긴 합니다. 물론학과마다 다르고 학교분위기도 좀 다르겠지만.. K고, P에서 온친구들 봐도 비슷한느낌이긴 했습니다.
그래도 신고가 대변하듯 말을좀 어그로끄시게 쓰셨네요^^ 저도 신생랩 첫기수 시작이지만, 신생랩은 복불복 너무 심해서 저도 웬만하면 첫기수보다는 2~3년되고 들어가는걸 추천하는 편이긴 합니다. 실제로 초창기에만 바짝인기있다가 교수 지도능력 부족해져서 급속도로 비인기랩 된 케이스도 비일비재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