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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근황 저랑 비슷한 분 계신가요?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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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카이 입시에서 전전에 합격했어요(산학X, 일반장학X)
근데 10월 1일까지 연구실 확정이 안돼서 그냥 차순위로 생각하던 분야와 대충 타협하고 거기라도 들어가려고 했어요
과사무실에 연락했더니 아직 미배정인 학생은 지금도 지도교수 서명 받아서 제출하면 배정 가능하다고 그러길래 분야 적당히 타협해서 컨택 시도해봤는데 이미 늦어서 그런 곳도 티오 차서 못들어가고,
원래 거의 생각 안하던 분야와 타협하자니까 거기에는 컨택 메일 어떻게 보내야 하나 엄두도 안나고..
이번에 카이 입시 이후에 컨택하다가 여러 랩에 데이면서 아주 빡세게 데였네요

그냥 앞으로 대기하면서 10월 15일 이후에 과사무실에서 어떻게 안내해주는지 지켜보면서 괴수랩만 피하자는 마인드인데 괴수랩을 반드시 피하리라는 보장도 없으니 s라도 지원해볼까 생각이 들더군요
근데 카이만 보고 달려오면서 중간에 s에 계신 교수님 한 분이랑만 연락 주고받았고 이 연락이 확답까지는 아니라서 s도 안전하진 않은데 그래도 지원해보는 쪽이 안하는 것보다는 나을까 생각중이었네요

그냥 넋두리 좀 늘어놨는데 혹시 저랑 비슷한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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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2021.10.07

매우 비슷한 상화에서 그냥 자대 잘 알던 교수님 연구실 갑니다 ㅜㅜ

대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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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7

저도 자대갑니다. 저는 컨택과정에서 자존심도 너무 상했고.. 솔직히 너무 공짜학생만 바란단 생각에.. 그냥 저의 가치를 알아주신 분에게서 잘 배우려고 합니다. 이제 속이 후련합니다.

대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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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한 존 내시*

2021.10.08

's라도' 라니요.
보니까 학부 중경외시 이하인거 같은데 어떻게 s라도 갈걸 그랬다 라는 생각을 하는지 의문임. 본인 학부는 저 아래급인데 카이합격 했다고 SKY 대학원이 물로 보이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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