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대출신이고 100퍼센트 자대or서울대 랩을 나왔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타대출신은 컨택부터 안받는 걸로 압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자대생 기준으로는 미리 인턴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지, 원하는 랩 2순위까지 못가면 아예 대학원 안가버리거나 재수하는 경우가 많은 거 같습니다. 그리고 자대생 위주 1-2티어 랩 또는 우리끼리만 아는 좋은 교수에게 많이 가는 경향이 있고, 신임교수는 보통 선호되는 편이며 신임교수 역시 여타 다른 교수보다 학생을 까다롭게 뽑습니다.
카장은 탈락과 동급입니다. 무엇보다도 많은 좋은 교수들이 카장을 아예 선발하지 않습니다. 이론적 배경이 중요한 통신/네트워크 디비젼은 더욱 그렇습니다. 카장으로 합격했으면 한 번 비벼보시고 재수를 추천합니다.
수학/물리 전공자는 자과 전공자보다 우대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위 대학이라도 수학/물리학과에서 최상위 성적을 받으면 좋은 교수에게 어필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 학부가 어디냐 이런 게 중요한 게 아니라 학생들이 개인 홈페이지를 만들어서 커리어를 관리하는 곳이 좋은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추천할 만한 랩입니다.
뭐 뻔한 말들이긴 하네요.
2021.10.02
대댓글 1개
2021.10.02
2021.10.02
대댓글 1개